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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정 연휴는 주말에 겹쳐 있어 짧다고들 한다.

그래도 나에게는 별로 짧은 것 같지 않다.

이삿짐 뒷정리를 해야 되겠지만 천천히 하기로 해서 별로 할 일이 없고 ^ ^

마눌님은 본가에 다니면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한 때는 이중과세라 해서 신정이나 구정 중 하나만 쇠도록

정부에서 강요하던 시절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좀 더 생각해 보면 소비가 미덕이라고

요즈음 처럼 가게는 많고 소비가 위축된 시절에는 

명절이라도 자꾸 만들어서  경기를 살려야 될 형편이다.


더구나 친정과 시가의 구분이 더욱 엄격해진 요즈음

많은 젊은 부부들이 신정과 구정에 찾아 다닐 집을 정해 놓고

균형을 도모하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또한 부부가 모두 직장 생활을 하는 세대인지라

신정은 직장에 배분하고 구정은 가정에 배분해야될 형편이어서

그리되면 시댁과 친가, 직장과 가정에 골고루 분배하기엔

이중과세도 부족할 지경이다.


그래서 걍 구정이나 추석 이런 명절이 되면

해외로 나가 여행이나 즐기려는 '한량족'(용어 맞나?)이 많은 것 아닌가?


아무튼 나는 이런 연휴에도 본가가 있는 전주에 머물고 있다 보니

시간이 널널하여 포스팅도 여러개 하고 색소폰 연습실에도 들러볼 정도이다.

거기에 가보니 나 말고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만..


예전 같으면 이런 명절에 오죽 할 일이 없으면 연습실에 나오나 했겠지만

지금은 삶의 본질을 꿰뚫고 있어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이들어 즐길 수 있는 악기 하나씩 하시면 정말 좋을껴 ^ ^


어제 오후 연습실에 들러 

시댁에서 구정 준비한다며  고생하고 있을 마눌님을 생각하며 한 곡.

(이걸 우리 마눌님이 읽고 들어야 하는 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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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11. 08:11 옛이야기



Benny Hill 하면 생각나는 코미디언이 George Burns 이다.

Hill은 영국인, Burns는 미국인이다.

이름에서 부터 그런 뉘앙스가 풍기지 않는가?

Hill은 영국의 들판에서 오르락 내리락 미녀들에게 쫓겨 다니고 

George Burns 는 먼가 화상을 입어 타버렸을 것 같은 느낌. ㅎㅎ

한사람은 개구쟁이 처럼 순진한 모습, 

그리고 한사람은 깡마른 얼굴에 신경질적인 용모다.






두 사람의 출연 내용을 보면 Hill은 미녀들 쫓아 다니기,

Burns는 재치있는 말솜씨와 춤과 노래 등으로 웃기는 것으로 

용모와는 상반된다.


사실 나는 Burns가 나오는 방송을 직접 시청해 본 적이 없다.

다만 그가 쓴 책 '100세 까지 사는 법' 이라는 책을 젊었을 때 읽었는 데

그 내용이 코믹하고 상당히 독특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특히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각종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었는 데 

이제와 생각해 보니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실제로 번즈는 100세까지 살았다.

그것도 자기표현에 따르면 술과 담배, 그리고 섹스까지 마음껏 즐겨가면서...

책장 정리되는 대로 그 책을 찾아내어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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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11. 07:25 옛이야기

Yakety Sax 라는 연주곡이 있다.

곡의 제목도 특이하고 내용도 특이하다.

이 곡은 1950년대 말에 처음 나온 곡인데 처음에는 주목을 끌지 못하다가

1960년대 초 부츠 랜돌프(Boots Randolph) 가 재취입해서 인기를 끈 곡이다.

Yakety, 줄임말로 Yak 은 참새의 짹짹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로

재잘거림, 또는 가벼운 수다, 등을 나타내는 용어라 한다. 

Youtube에서 연로한 랜돌프가 현란하게 연주하는 비디오를 찾아냈다.

언젠가 나도 악보를 구해서 한번 연습해 봐야지...


근데 이곡은 본래 알토 곡인데 윗화면에서는 테너로 연주를 하네.


이 곡을 들으면 생각나는 TV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그래!! 바로 Benny Hill Show 다.

익살스런 영국 희극배우 Benny Hill 이 미녀들 뒤를 쫓아다니거나 

미녀들에게 쫓길 때 자주 나오던 음악이다.

내가 대학 다니던 시절인가? 아니면 직장 초년병 시절이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당시 AFKN에서 방영하였는 데

섹시한 미녀들이 눈요기감을 제공해 주는 슬랩스틱 코미디물로서

요즈음 개콘 처럼 주말만 되면 가급적 챙겨보던 프로그램중 하나였다.


있자나?

공부는 안해도 논문 같은 것 복사뜨고 있으면 공부하는 느낌이듯이

AFKN보고 있으면 베니힐 쇼를 보고 있어도 공부하는 느낌??

머 그런 것 때문에 공부한답시고 열씨미 봤던 것 같아.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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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9. 14:25 그나머지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뜻한 대로 이루시고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심 형 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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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8. 23:15 취미활동


구정을 앞두고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 것 같다.

다행히 문열어 놓고 하는 이사는 끝났지만 

집안에 앉아 정리하는 뒷처리가 만만치 않다.

이번 기회에 차근 차근 정리하면서 버릴 것도 좀 버리고 하려면

아무래도 여유를 좀 가져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뒷정리 않하고 어딜 가느냐는 마눌님의 말씀을 귓전에 흘리고

모처럼만에 승마장으로 고고싱.

추운 날씨 때문에 말 타러 온 사람들이 없었던 덕분에

교관님으로 부터 단독 지도를 받았는 데

직접 비디오를 찍어 보여 주면서 자세까지 교정해 주시는 행운을 얻었다.

내친 김에 내 카메라에도 하나 찍어 달래서 오늘은 이걸로 한 껀.



밖에 나가 놀 때는 몰랐는 데 내 방 상태는 이 모양....

어휴~~ 골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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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7. 22:34 그나머지

으~~ 정말 춥다.

이렇게 추운 날  이사를 하다니...

하루 종일 이삿짐 받아 정리 하느라고 정신이 없네

그렇다고 포스팅을 거를쏘냐?

얼마전에 본 재미있는 장면 하나 긁어 올리는 것으로 때우자.. ^ ^


이틀전 명바기가 자기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대통령이라 말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 들의 호응은 가히 폭발적.

그중에서 그림으로 응답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몇개 추려보면...


























포스팅에 걸린 시간 정확히 12분...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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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어제 오후 늦게 수원으로 올라가 오늘 적재할 이삿짐들을 대략 분류 정리하였다.

특히 창유한테 양도한 오디오 셋트.. 정말 아깝드만 쩝!

녀석이 그 무거운 걸 낑낑대며 차에 싣고 돌아간 시각이 대략 밤 11시경

밤새 잠도 자지 않고 연결을 했는지 아침에 세팅 완료한 사진을 보내왔네.

장식장도 아주 딱 어울리는 것으로 미리 가지고 있었나베.



고생많았다. 

그런 재미에 빠져 세상 사는 것이 좋은 게야.

술이나 여자에 빠지는 것 보다는 ... ^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많이 내렸다.

오늘 이사에 지장은 없을지 걱정하고 있던차 이삿짐 센터 사람들이 도착. 

함께 수원집 이삿짐을 차량에 모두 적재 완료한 시각이 12시경.


상당히 많은 분량을 미리 정리했음에도

무슨 놈의 잡동사니가 그리 많은지

하마트면 6톤 트럭에 우리 이삿짐이 다 실리지 못할 정도였다.

욕심을 버리면 좀 더 홀가분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뒷정리를 대략 마치고 마눌님과 전주에 돌아온 시각 오후 4시 30분.

내일 아침 일찍 이삿짐이 이곳 전주에 도착한대니깐 

부피 큰 가구들이 위치할 장소를 미리 정리해 두는 둥 대략 준비를 마쳤다.


어휴~~ 이눔의 이사

포장이사래는 데도 왜 이리 일이 많은 거야.

아직도 이사는 현재진행형.

2월 말 효은이 짐까지 일산 오피스텔로 장착 완료되어야 한시름 놓을 것 같다.


와중에 블로그에 들어와 보니 조회수가 1,000회를 넘었네.

작년 연말 블로그를 개설한 이래  40일 가량 되었으니

내가 올린 조회수를 빼더래도 하루 약 20여분이 들러주신 셈 되겠다.


갑자기 부담감이 느껴진다.

보잘 것 없는 내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분이 매일 20여분이나 되다니..

더구나 몇몇 훌륭하신 분들은 메일이나 카톡으로 관심을 전해 주신다.


그래서 글을 좀 더 성의껏 써야 할 텐데 그럴만한 위인이 되지 못한다.

그렇게 쓰려면 아무래도 능력밖의 일이라 부담스러워 하게 되고

잘못하면 블로그질을 중단해야 할 사태가 올지도 모른다.


그래서 앞으로도 걍 사진이나 몇장, 그리고  음악이나 올리며

내 생각닿는 대로 적어 볼 작정이니

하해와 같은 너그러움으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제 블로그에 가끔이나마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특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님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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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5. 23:30 그나머지

엊그제  MBC에서 언뜻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았음.



그 땐 별 생각없이 보아 넘겼는 데 

어느 네티즌이 실제로 전자레인지에 칫솔을 넣고 

살균이 되는지 돌려 본 모양이라....

그 결과를 올려 놓은 사진을 보니




흐흐흐으....

하여간에 재치있는 네티즌들 못말려

TV 방송 함부로 믿을 게 못된대니깐요...^ ^

..................

요즈음 너무 까칠한 포스팅만 한 것 같아 

웃자고 한번 올려보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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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5. 11:23 진실탐구

내가 이야기 했자너

우리나라에서는 법을 집행하는 검찰이 썩어 있으니 법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범법, 탈법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 명바기가 대통령이 되고 이동흡이 같은 녀석이 아직도 버티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래 기사를 보면 영국에서는 10년 전 과속딱지 한장과 거짓말 한토막으로 잘 나가던 정치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을 형편이래네...

눈알 굴렸다고 불려나가 얻어터진 케이스에 해당되는 거

(무슨 말인지 모르신다면 클릭!! : http://shimland.tistory.com/entry/내친김에-하나-더 )

선진국에 조금 있어본 내가 느낀 것 하나 적어보면

우리나라는 무신놈의 감찰, 사정기관이 그리 많은지 웬만한 공기업의 경우 자체 감사, 부처 감사,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 등 1년 내내 감사가 끊이질 않아. 근데 머 제대로 걸리는 것도 없고 해결되지 않는 것도 없는 실정이지.

거기에 비하면 선진국에서는 감사활동이 그리 눈에 띄는게 없어. 근데 한번 걸리면 끝장이지. 미국 IRS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참!! 재미있기도 하고 기가 막힌 세상이야.

개념없는 녀석들은 그래서 선진국은 졸라 빡빡하고 인정이 없는 사회고 우리나라는 훈훈하고 인정이 가득찬 살기좋은 나라라고 허드만...

 

=======<YTN  2013. 02 05일자 기사>===================

10년 前 '과속 딱지' 한장…결국 '정치'는 끝?

[앵커멘트]

영국에선 잘나가던 장관 출신의 한 정치인의 '정치 위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속 딱지' 한 장과 '거짓말', 그리고 정치인의 도덕성을 재는 영국인의 엄격한 '잣대'가 새 정부의 인선을 앞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젊고 활기찬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크리스 후너 당시 무임소 장관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장관직을 떠났습니다.

[녹취:크리스 후너, 전 영국장관]

"장관직을 사임합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일 년뒤,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의 잘못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2003년 과속으로 교통 딱지를 경찰에게 부과 받았는데 운전의 책임을 부인에게 떠 넘긴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후너는 현 보수당 연정의 파트너인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자민당 대표를 놓고 클렉 부총리와 맞설 정도로 미래가 더 밝았던 정치인입니다.

법정에서 후너는 10년 전의 일이지만 의원직을 사임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법원은 보석을 허용했지만 "형량에 대해서는 좋은 생각을 버리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해 징역형 선고를 내릴 뜻도 있음을 비췄습니다.

10년 전 남편을 위해 운전을 했다고 나섰던 부인 비키 프라이스는 현재 남남입니다.

지난 2010년 후너가 자신의 홍보 보좌관과 깊은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4. 07:52 진실탐구

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어디선가 많이 보던 문구다.


어제 저녁,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  정치관련 글 두편을 포스팅 해놓고  잠자리에 누웠는 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옛말에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말라 했거늘 공연히 분수에 맞지않는 쓸데없는 말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그맨 고 김형곤씨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김형곤씨가 머라고 했냐고? 정치풍자를 많이 하던 고 김형곤씨 왈, 대한민국 TV에서는 밤늦게 시사평론이니 100분 토론이니 머 정치관련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데 국민들이 이런 것 보게 되면 화가 나서 잠을 편하게 주무실 수 없으니 코미디 프로나 개그프로 등으로 한바탕 웃고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시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자나..


하여튼 새벽 두시가 넘어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 같은 데 아침에는 노인 특유의 새벽기상이 아랫도리로 오지 않고 윗도리 쪽에 오는 거라... 눈을 일찍 떴다는 거지.  6시도 되기전에 깨어난 것 같더만.. 새벽시간은 신과 만나는 시간..  내가 오늘도 눈을 뜨고 살아있게 된 것을 신에게 감사하는 시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려 했으나 도대체 씨바 이나라 정치판 돌아가는 꼴이 한심해서 더 이상 누워있기가 힘들더라. 머 이쯤이면 나라걱정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 것 아닌가?


지난번 제주도 4.3 평화공원에 갔을 때 명바기가 후보시절 4.3공원에 참배해서 분향하던 사진을 걸어 놓았드만.  근데 정작 대통령이 되고서는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바쁘신데 찾아올 수야 있겠어.. 예산이나 깎지 말았어야지. 4.3 평화공원 예산이 대폭 깎였다는 것 쯤은 그곳 홈페이지에 가 보면 각종 추진사업이 2010년 이후에 크게 위축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드만... 출구부분에 참배객들이 남겨놓은 각종 쪽지에 명바기 사진 치우라는 말이 적혀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 


그런데 이번에는 또 박근혜... 참으로 걱정되는 나라의 앞날이야. 별 쓸데 없는 걱정을 한다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히 말해서 아래 비디오를 보고 한번 생각해 봐. 내가 걱정 안하게 됐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새로 수정된 교과서로 역사를 배우게 된대네. 이러니 일본놈들에게 역사 왜곡하지 말라고 항의하는 것이 말빨이 안먹히는 것 아닐까?





  


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