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어디선가 많이 보던 문구다.
어제 저녁,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늘 새벽, 정치관련 글 두편을 포스팅 해놓고 잠자리에 누웠는 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옛말에 밤에 쓴 편지는 부치지 말라 했거늘 공연히 분수에 맞지않는 쓸데없는 말을 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그맨 고 김형곤씨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김형곤씨가 머라고 했냐고? 정치풍자를 많이 하던 고 김형곤씨 왈, 대한민국 TV에서는 밤늦게 시사평론이니 100분 토론이니 머 정치관련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데 국민들이 이런 것 보게 되면 화가 나서 잠을 편하게 주무실 수 없으니 코미디 프로나 개그프로 등으로 한바탕 웃고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시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자나..
하여튼 새벽 두시가 넘어서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 같은 데 아침에는 노인 특유의 새벽기상이 아랫도리로 오지 않고 윗도리 쪽에 오는 거라... 눈을 일찍 떴다는 거지. 6시도 되기전에 깨어난 것 같더만.. 새벽시간은 신과 만나는 시간.. 내가 오늘도 눈을 뜨고 살아있게 된 것을 신에게 감사하는 시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려 했으나 도대체 씨바 이나라 정치판 돌아가는 꼴이 한심해서 더 이상 누워있기가 힘들더라. 머 이쯤이면 나라걱정으로 뜬눈으로 밤을 새운 것 아닌가?
지난번 제주도 4.3 평화공원에 갔을 때 명바기가 후보시절 4.3공원에 참배해서 분향하던 사진을 걸어 놓았드만. 근데 정작 대통령이 되고서는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바쁘신데 찾아올 수야 있겠어.. 예산이나 깎지 말았어야지. 4.3 평화공원 예산이 대폭 깎였다는 것 쯤은 그곳 홈페이지에 가 보면 각종 추진사업이 2010년 이후에 크게 위축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드만... 출구부분에 참배객들이 남겨놓은 각종 쪽지에 명바기 사진 치우라는 말이 적혀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
그런데 이번에는 또 박근혜... 참으로 걱정되는 나라의 앞날이야. 별 쓸데 없는 걱정을 한다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히 말해서 아래 비디오를 보고 한번 생각해 봐. 내가 걱정 안하게 됐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새로 수정된 교과서로 역사를 배우게 된대네. 이러니 일본놈들에게 역사 왜곡하지 말라고 항의하는 것이 말빨이 안먹히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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