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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5. 11:23 진실탐구

내가 이야기 했자너

우리나라에서는 법을 집행하는 검찰이 썩어 있으니 법질서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범법, 탈법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 명바기가 대통령이 되고 이동흡이 같은 녀석이 아직도 버티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래 기사를 보면 영국에서는 10년 전 과속딱지 한장과 거짓말 한토막으로 잘 나가던 정치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을 형편이래네...

눈알 굴렸다고 불려나가 얻어터진 케이스에 해당되는 거

(무슨 말인지 모르신다면 클릭!! : http://shimland.tistory.com/entry/내친김에-하나-더 )

선진국에 조금 있어본 내가 느낀 것 하나 적어보면

우리나라는 무신놈의 감찰, 사정기관이 그리 많은지 웬만한 공기업의 경우 자체 감사, 부처 감사,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 등 1년 내내 감사가 끊이질 않아. 근데 머 제대로 걸리는 것도 없고 해결되지 않는 것도 없는 실정이지.

거기에 비하면 선진국에서는 감사활동이 그리 눈에 띄는게 없어. 근데 한번 걸리면 끝장이지. 미국 IRS의 예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참!! 재미있기도 하고 기가 막힌 세상이야.

개념없는 녀석들은 그래서 선진국은 졸라 빡빡하고 인정이 없는 사회고 우리나라는 훈훈하고 인정이 가득찬 살기좋은 나라라고 허드만...

 

=======<YTN  2013. 02 05일자 기사>===================

10년 前 '과속 딱지' 한장…결국 '정치'는 끝?

[앵커멘트]

영국에선 잘나가던 장관 출신의 한 정치인의 '정치 위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속 딱지' 한 장과 '거짓말', 그리고 정치인의 도덕성을 재는 영국인의 엄격한 '잣대'가 새 정부의 인선을 앞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젊고 활기찬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크리스 후너 당시 무임소 장관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장관직을 떠났습니다.

[녹취:크리스 후너, 전 영국장관]

"장관직을 사임합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일 년뒤,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의 잘못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난 2003년 과속으로 교통 딱지를 경찰에게 부과 받았는데 운전의 책임을 부인에게 떠 넘긴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후너는 현 보수당 연정의 파트너인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자민당 대표를 놓고 클렉 부총리와 맞설 정도로 미래가 더 밝았던 정치인입니다.

법정에서 후너는 10년 전의 일이지만 의원직을 사임하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법원은 보석을 허용했지만 "형량에 대해서는 좋은 생각을 버리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해 징역형 선고를 내릴 뜻도 있음을 비췄습니다.

10년 전 남편을 위해 운전을 했다고 나섰던 부인 비키 프라이스는 현재 남남입니다.

지난 2010년 후너가 자신의 홍보 보좌관과 깊은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