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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탐구'에 해당되는 글 74건

  1. 2013.04.03 오늘은 4월 3일
  2. 2013.04.01 세종대왕과 이순신 기념관
  3. 2013.03.22 멍청한 녀석
  4. 2013.03.20 북한이라는 집단
  5. 2013.03.19 정치관련 사이트 소개
  6. 2013.03.13 국방부장관이 결정되었나?
  7. 2013.03.04 함께 생각해 봅시다.
  8. 2013.03.01 단전호흡
  9. 2013.02.28 국선도
  10. 2013.02.20 독일의 교육
2013. 4. 3. 09:38 진실탐구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오늘 오전 11시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다고 한다.


'4.3의 완전한 해결은 국가추념일 지정부터'란 주제를 내건 이번 위령제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봉행된다고 하는 데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위령제에 참배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물리적으로 참배가 어려운 실정이므로 

최근 주목을 끌고 있다 하는 영화 '지슬'이라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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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4. 1. 23:53 진실탐구

엊그제 토요일엔 결혼식이 2건 있었는 데 중간에 시간이 남아

우연히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있는 세종대왕 기념관을 들르게 되었다.

이순신 장군 기념관도 함께 설치되어 있었는 데 그동안 나는 왜 몰랐을까?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구경을 하고 있드만.


그곳에서 보고 들은 것은 우리가 예전에 알고 있었던 것이라 할 수 있겠으나

아무래도 새로운 것 또는 새롭게 해석될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


예를 들면 이순신 장군이 7년동안 난중일기를 쓰셨대는 데

요즈음 개념으로 하면 블로거로 활동하셨을 개연성이 농후했다는 점.

그리고 광화문은 세종대왕이 본래 '정문'을 '광화문'으로 개명하였다는 것과

(아하! 그래서 광화문 주변엔 온통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대왕 동상 등...

 세종이라는 이름이 붙은 게 많았나 보다.)




또한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 생각하셨던 세종대왕은 

백성이 임금을 욕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여 처벌을 하지 않았다 하며


노비가 출산을 하면 출산전 30일, 출산후 100일 도합 130일의 휴가를 주었고

출산 노비의 남편에게도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30일의 휴가를 주었다 하니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요즈음 보다도 훨씬 개화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겠다.


바로 엊그제인 최근 mb 시절에는 쥐새끼라는 욕도 함부로 하지 못했자너.

그리고 마누라가 아이를 낳았다고 남편에게 30일씩 휴가주는 회사가 있나?




조선시대에 이처럼 훌륭한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고 보니 

과거 사색당쟁만 일삼다가 조선이 일찍 망해 버렸다는 것은 

일본놈들이 우리에게 패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조작한 역사관으로

우리가 잘못 배운 것이라고 역설하시던 서울대 허성도 교수님이 생각났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youtube에서 '허성도'로 검색하여 

이분의 역사 강의와 중국어 강의를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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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3. 22. 13:20 진실탐구

쫀쫀하게 채송화 싹 하나 올라온 것을 보고 기뻐하고 있는 사이에

이 세상에서는 무척 재미있는 사건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고 있더구만.


김학의씨는 성접대 동영상에 이름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자신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사퇴를 해버리는 결기를 보여주셨어.

남은 인생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 보이겠다고 씩씩대며...

굉장히 깨끗하고 순진무구한 사람을 우리들이 오해한 게 틀림없어.


사실 남자로서 그 정도 재미있게 노는 게 뭐 그리 잘못이야.

아마 원주지역에서 뱃짱 좀 있고 힘깨나 쓰는 사람들중 

나름 지역유지가 초대하는 머찐 별장에 못 가보는 녀석이 쪼다지...

우리 사회 군자들 계층에서는 이런 인식이 보편화 되어있는 게 사실 아닐까?


발뺌하는 김학의씨에 비하면 김용만씨는 정말 호감이 가더만.

도박한 사실 대부분 인정하고 자숙하는 의미로 당분간 방송접겠다고 했자나.

뭐 알려져 버렸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나는 충분히 이해해 주고 싶어.


유명인사가 겪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좀 탕진했다?

그런 것 가지고 열올리는 사람들 대개 노름의 맛을 모르는 쫌생이 들이야. 

솔까말 우리끼리도 가끔 라스베가스나 강원랜드에 가서 

멋지게 놀고 왔다고 자랑하는 사람 있으면 부러워 하자너.


내가 정말로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는 원세훈이 같은 녀석이야.

국정원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매국노 수준의 역적같은 짓을 한 사람.

자신의 반대편에겐 좌빨이니 종북세력이니 하는 딱지는 붙여대면서

진짜로 북한에게 유리한 짓을 하는 놈이 원세훈이같은 녀석이야.


국정원을 우스개꺼리로 만들어 버리고 무용지물화 해서 

툭하면 북한놈들에게 사이버공격이나 당하게 만들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붕괴시키는 핵심 좌빨에, 핵심 종북세력인 녀석이지.


더 웃기는 것은 언론들이 하고 있는 짓이야.

궁민들 수준에 맞추려다 보니깐 그렇다지만

정말 중요한 국정원의 선거개입 사건 등에 비중을 두지 않고

선정적인 사건에 대한 추측성 보도에나 역점을 두고있는 대한민국 언론.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나도 참 멍청한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 잘났다고 이런 글을 블로그에 올리는 건지?

모난 돌이 정맞는다고 요령껏 머리 굴리며 살아야 하는 데... 





김병관씨가 사퇴하기 전에 보도된 기사에서 발췌한 건데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표시하고 있는 사람은 딱 세명.

(그중에서도 두명은 무뎁뽀 찬성하는 사람으로 이번 사퇴로 x됐지만...)


대한민국 국방을 누가 맡느냐가 뭐 그리 중요해?

눈치봐서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는 게 중요한 거지.

풍향에 따라 입장을 결정하는 게 유리한 것이라는 저 지혜로움을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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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3. 20. 19:34 진실탐구

북한은 이거 뭐 나라라고 하기도 그렇고 

무슨 자해공갈단 같은 집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죽하면 제 국민들을 그 모양 그 꼬라지로 만들어 놓았는 데도

얼마나 조져대며 세뇌를 해 버렸는 지

나잇살깨나 먹은 녀석들 까지도 수령만 나타나면 미친듯 박수를 쳐댄다.


한 집구석에서 3대째를 해쳐먹어도 좋다고 박수를 쳐대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다 못해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다.


얼마전 북한 중앙통신에서 발표한 내용이라며

영국의 한 신문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북한이 세계에서 중국 다음 2위로 행복한 국가라고 했단다.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했을 때 북한의 점수는 98점

우리나라는 18점으로 전 세계 152등.

북한에서도 씨팔은 욕인가 보다.

참 병신들 웃기는 짓도 가지가지다.


이런걸 발표하면서 챙피하지도 않나?

언론을 통제해서 자기 궁민들 눈과 귀만 가리면 되나? 

국제적으로는 웃음꺼리가 된 지 오래 된 일이고

더 이상 벗을 옷도 없고 당할 수모도 없다 이건가?


그런데 요즈음 우리나라 언론이 하고 있는 행태를 보노라면

북한이나 남한이나 같은 민족임이 분명한 것 같다.

닮았단 말이다.


허긴 뭐 궁민들 하는 짓도 비슷하지.

그래 우리는 한 동포임에 틀림없어.


지금 나가봐야 하니깐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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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3. 19. 23:03 진실탐구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내심 미안한 것은

사실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이 위중한 데


그저 재미있게 써본답시고

별로 시덥지 않은 신변잡기 수준의 글을

그것도 매일 한개 이상씩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정치관련 블로그 하나를 소개하고

내 블로그에 링크해 둠으로써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덜기로 했다.


오주르디님의 '사람과 세상사이'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j0P&articleno=8126946&btype=0&navi=0 )




이로써 이곳에 링크된 정치관련 블로거는

아이앰피터님, 나비오님에 이어 오주르디님 세분이 되었다.


세분 모두 글 한편 한편 쓰시는 데 준비한 내용 및 글의 수준을 보면

놀랍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마땅한 찬사를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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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3. 13. 18:39 진실탐구

요즈음 신문이나 티브이를 별로 보지 않고 

정치판 돌아가는 데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 잘 모르겠는 데

국방부장관 임명하는 데 말이 많은 모양이지.


안보가 중요하다는 대한민국에서 국방장관 할만한 인물이 그리 없나?

정의감과 명예를 생명보다도 더 중히 여기는 대한민국 국군을 통솔할 국방부장관.

여러가지 문젯점 때문에 여당에서 마저도 의견이 분분하다는 그런 사람을 

꼭 국방부장관을 시키려는 의도가 무어야?


박정희와 육영수 사진이 들어 있는 핸드폰 고리를 달고 다녔다고 해서 그런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차암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째 하는 짓이 좀...


어떤 사람은 미국의 예를 들어가면서 이처럼 정권교체기에 안보가 위중한 시기에는

그냥 현 국방장관 체제로 당분간 가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더만.


윗사람이 맑은 사람이 되어야 우리 사회가 좀 맑아질 텐데...쩝..






출처 :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2502&s_no=102502&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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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3. 4. 23:53 진실탐구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메가스터디라는 사교육기관의 광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넌 우정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질 거야/ 

그럴 때마다/ 네가 계획한 공부는/ 하루하루 뒤로 밀리겠지/ 

근데 어쩌지?/ 수능 날짜는 뒤로 밀리지 않아/

벌써부터 흔들리지 마/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주지 않아.


시험을 잘 치르려면 우정을 버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러한 우정파괴 광고가 등장하는 배경에는 
왜곡된 교육현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한겨레신문 기사 읽기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참으로 암울하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오늘날 우리 한국이 처한 한심한 상황이 바로 이러한 교육환경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분석한 기사를 오늘 내가 읽었드라 이 말씀.


"가장 즐겁고, 가장 때묻지 않고 즐거워야 할 나이의 아이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유서를 쓰고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날립니다. 이 숨막히고 황폐화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왕따가 되고, 오로지 그 시스템에 적응해서 공부만 하고 인간관계는 쌓지 않은 아이들이 사회의 엘리트가 됩니다. 당연히 그 아이들에게 밴 것은 창의력 대신에 굴종이며, 가슴을 여는 대신 계산을 하는 법 같은 것들입니다. 이 교육 아래서 자라서 엘리트가 된 아이들이 어디에 포진을 하냐면, 이 사회에서 가장 높은 학력을 요구하는 곳들입니다. 

치졸하고 더러운 정치검찰이라고 욕하지 마십시오. 국회의원들 웃기고 더럽다고 하지 마십시오. 정치인들이 왜 저 모양이냐고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이 모든 것의 근원은 바로 저 인간성 말살 교육 시스템을 바꿔내지 못한 여러분들의 탓일 테니까요. 저 비인간성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던 우리 모두일 테니까요. 그 이상한 시스템에서 가장 경쟁의 선두에 섰던 인간들이 바로 국회에, 법조계에, 정치판에 들어가 있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 자세한 기사 읽기

나 역시 지난 대선결과를 보고 
그토록 똑똑하다던 우리 민족이 왜 이 모양 이 꼴일까 생각 하던 중
그 중심에는 언론과 검찰 그리고 혼이 없는 공무원 집단 등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결론짓고 있었는 데

그 언론과 검찰, 공무원 집단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
바로 이처럼 밑뿌리부터 잘못된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찾을 수 있더라는 것이지.

좁은 땅덩어리 위에 가장 많은 인구가 집결해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
어렸을 때 우리나라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네델란드 다음 2위라고 배운 것 같은 데
내가 네델란드에 가 보니 그 나라는 산지가 별로 없드만.

국토의 70%가 사람이 살 수 없는 산지로 구성된 우리나라는  
가용면적으로 계산한 인구밀도로 보면 아마도 전세계에서 1위 일꺼야.

그러다보니 너무나도 처절한 경쟁사회가 될 수 밖에 없고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선행학습이나 과외공부 등 갖은 노력을 기울여 
대학에 진학해야될 판이니 인간성이고 우정이고가 무슨 필요 있겠어.

그런 환경에서 점수따는 기계가 된 우수한 아이들이 
우리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체제가 되고 보니 이런 상황이 온 거래네.
그럴 듯한 이야기야.

그럼 어떡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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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1. 10:27 진실탐구

어제 국선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단전호흡을 이야기 했는 데

오늘은 이것에 대해 내 나름의 썰을 풀어 보기로 하자.  


흔히 너 요즈음 무슨 운동하느냐고 물을 때 

'숨쉬기운동'이라고 답하면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인 데

알고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숨쉬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숨쉬기 운동을 하고 있다면 가장 중요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찌기 호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석문호흡법이니, 석존의 호흡법, 

그리고 단전호흡, 등 여러 호흡법을 살펴보니 모두 그 근본은 같았다.

단전호흡법이라 통칭할 수 있는 데 이즈음 색소폰을 불 때에도 

또는 무슨 운동을 할 때에도 항상 단전호흡이 그 중심에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도 나로서는 아직도 단전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그저 숨을 쉬는 원리가 허파, 즉 폐포에 외부공기를 받아들여 

내부에서 발생한 탄산가스와 교환작용을 하는 것이므로

허파아래 위치한 횡경막을 아래로 내려뜨려 숨을 들여마시고 

또한 횡경막을 밀어 올려 몸안에서 생성된 가스를 내보내는 것이 

코로만 호흡하는 것 보다도 확실하다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어렸을 때 배운 윗 그림과 같은 실험이 

우리 호흡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사실이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어렸을 때 이미

무지하게 중요한 것을 배운 거였다.


단전호흡 즉 복식호흡이라는 방식으로 횡경막을 보다 많이 움직이게 하여

호흡하는 것이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

특히 기가 자꾸 위로만 올라와 결국에는 목으로 숨을 쉬다가 

죽어가는 인간임을 상기해 볼 때 (목숨이 끊어 졌다고 하자너.)

자꾸만 호흡을 아래로 내려 보내려는 복식호흡은 정말 좋은 것이다.


단전호흡을 중심으로 하는 국선도 수련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처럼 매우 중요한 호흡을 연마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집안을 뒤져보니 전에 사두었던 

'국선도 강해'(허경무 저, 밝문화미디어)라는 책이 나왔다. 

연휴동안 좀 읽어 봐야겠다.




===<복식호흡에 대한 참조가 될 만한 글 한편 >=====================



복식호흡은 건강을 극대화한다


숨쉬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고, 되찾을 수도 있다. 너무도 자연스러워서 누구도 의식하지 않는 ‘숨쉬기’ 속에 건강의 비밀이 있다. 체내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자율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요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복식호흡법’. 시간과 돈 들이지 않는 알짜배기 건강보험 복식호흡에 대해 알아본다.


장수 동물을 관찰하면서 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고래, 거북, 코끼리 등 장수 동물은 예외 없이 모두 느리고 깊게 호흡한다’고 말한다. 사람과 가장 유사한 포유류인 고래는 최고 수명 120세. 숨을 한 번 들이쉰 상태로 물속에서 30분 견딜 수 있을 만큼 긴 호흡의 지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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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이란? : 숨을 들이마실 때 배가 나오는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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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숨을 크게 한 번 쉬어 자신의 호흡을 체크해보자. 숨을 들이쉴 때 배가 들어간다면 흉식호흡, 배가 나온다면 복식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흉식호흡을 한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아기 때에는 누구나 다 복식호흡을 한다. 새근거리며 잠자는 아기를 보면 배가 불룩 솟았다가 내려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이 곧 복식호흡을 한다는 증거다. 걸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을 같이 하다가 흉곽이 발달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호흡법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고 한다. 흉식호흡은 얕고 빠른 호흡, 복식호흡은 느리고 깊은 호흡이다. 즉 깊고, 느리고, 고른 호흡을 익히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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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 = 횡경막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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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이라고 해서 배로 숨쉬는 것은 물론 아니다. 뇌호흡이 뇌로 숨쉬는 것이 아니듯 말이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숨은 폐로 쉬는 것이다. 공기주머니인 폐는 풍선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숨을 들이쉬면 부풀어오르고, 뱉으면 쭈그러든다. 그런데 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운동할 수가 없고 늑골(갈비뼈)과 횡경막(가슴과 배를 나누는 얇은 막) 이 도와줘야 호흡운동을 할 수 있다. 복식호흡법으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 흉식호흡에 비해 횡경막이 더욱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그러면 가슴속 공간이 더 넓어지고, 폐는 산소를 가득 머금고 맘껏 부풀어오를 수 있다. 숨을 내쉴 때도 횡경막이 최대한 폐 쪽으로 올라붙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충분히 방출시키면서 쪼그라들 수 있게 된다. 결국 복식호흡은 횡경막호흡이며, 호흡 시스템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호흡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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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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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에너지원이 산소다. 체내에 산소가 부족하면 아무리 영양 섭취를 잘 해도 연소가 안 돼 에너지로 전환할 수 없고, 불완전 연소물인 노폐물만 축적되어 몸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독일의 유명 의학자 오토 월드는 ‘산소 결핍에 의한 장애는 현대 의학에서는 상식’ 이라면서 암이나 심장병도 세포 내 산소 부족 때문에 생긴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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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을 감소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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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의 에너지대사 즉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듦으로써 체지방을 감소시켜준다. 복식호흡을 시간 하는 것은 걷기 25분, 자전거타기 35분을 한 것과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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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기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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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움직이는 심장의 유일한 에너지원은 관동맥에서 주입되는 산소. 그러므로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히 산소를 흡입해야 한다. 복식호흡은 횡경막을 상하로 많이 확장 및 수축시키므로 무엇보다 산소 섭취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해준다. 즉 폐활량이 커지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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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우울증 등 불안장애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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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신경이 활발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하는 등 심신이 긴장하게 된다. 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심장박동이 진정되고,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근육이 이완되고 심신이 편안해진다. 무엇보다 복식호흡을 하게 되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복식호흡을 30분쯤 하고 뇌파를 검사해보면 알파파가 나온다고 한다. 알파파란 근육이 이완되고 마음이 편안하고 의식이 집중된 상태에서 측정되는 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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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을 하면 정신이 맑아져 집중력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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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으로 몸과 마음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은 결국 복식호흡이 자율신경을 조절한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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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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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을 하면 혈중 지질 상태를 개선해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계통의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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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떨어뜨려 고혈압 치료에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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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을 하면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말초식호흡이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말초혈관의 저항이 감소되면 결과적으로 혈류속도가 느려져 혈압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실제 고혈압 환자에게 복식호흡을 연습시키고 난 다음 30분만 지나도 혈압이 낮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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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은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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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가슴이 아니라 배를 부풀어오르게 한다. 코를 통해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를 내민다. 이때 어깨와 가슴이 올라간다면 복식호흡 아닌  흉식호흡을 하는 것이다. 손을 배에 올려보면 배가 불룩거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평소 자신의 호흡보다 길게 들이마신다. 들이마실 때보다 길게 호흡을 내뱉는다. 숨을 잠시 멈춘 후 역시 천천히 배가 쑥 꺼질 정도로 숨을 내쉰다. 복식호흡의 포인트는 들숨보다 날숨을 2배 정도  길게 하는 것이다. 만약 3초간 숨을 마셨다면 6초간 숨을 뱉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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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수준으로 복식호흡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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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연습한다. 호흡 연습 시간을 따로 정해놓고 지키려다 보면 금세 시들해질 수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생각날 때마다 수시로 하는 것이 좋다. 멍하게 앉아 있기 쉬운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 TV를 보는 동안이 틈틈이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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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복식 스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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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닥에 편안히 눕고 두 눈을 감는다. 

초보자들이 연습하기에 가장 좋은 자세다. 바닥에 몸을 맡기듯이 근육을 이완시킨다.


2. 한 손은 배 위에, 다른 손은 가슴에 올려놓는다. 

손으로 호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손이 아니라 두꺼운 책을 올려놓아도 좋다. 배의 근육을 단련시키면 복식호흡이 더욱 쉬워지기 때문이다.


3. 코를 통해 천천히, 가능한 한 깊게 숨을  마시면서 배를 최대한 내민다. 

배가 부풀어오르는 것을 손으로 감지할 수 있을 만큼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이때 어깨와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숨을 잠시 멈춘다.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상태에서 1초 정도 숨을 멈추면 호흡법을 연습하는데 도움이 된다.


5. 숨을 뱉어 배를 완전히 수축시킨다.

코나 입을 통해 천천히 배가 쏙 들어갈 정도로 숨을 내쉰다. 입을 벌려 ‘후~~’하고 소리를 내듯 숨을 뱉어도 된다. 들숨과 날숨의 비율은 1:2 정도가 되어야 하지만, 초보자는 이 간격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길게 내뱉는다는 생각으로 호흡한다.


6. 차츰 횟수를 늘려간다.

처음엔 1분에 10회 정도, 차츰 익숙해지면 1분에  6~8회 정도씩 호흡한다. 하루에 3번, 한번에 3분씩만 해도 2주쯤 후에는 몸이 가뿐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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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28. 18:46 진실탐구

한동안 깨달음에 관심을 가지고 정진하던 시절

내가 몸으로 하던 운동으로는 

기천문, 태극권 등이 있었다.


기천문과 태극권은 일종의 무예수련 이면서

심신단련을 위해 매우 좋은 운동으로 

기천문의 내가신장 자세와 극권의 이찬 사범님이 생각난다.


한가지 꾸준히 정진하였으면 지금쯤 고수의 경지에 이르렀으련만

아둔한 머리에 별로 진지함이 없이 이것 저것 섭렵한 탓에 

지금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가장 마지막에 접한 국선도는 내가 독일 근무를 마치고 귀국하여

국방대에서 연수생으로 가 있을 때 배운 것으로 당시 약 10개월 가량

매일 아침 수련한 덕에 노란색에 빨간줄이 쳐진 띠 등급까지 올랐다.


운동은 3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데

처음 준비운동 단계는 스트레칭과 균형을 바탕으로 몸을 깨우는 부분이고

두번째 본운동은 호흡운동 즉 복식호흡으로 국선도의 본체라 할 수 있으며

역신법이라고도 하는 마지막 정리운동단계는  

땀이 흠뻑 날 정도의 운동량이 요구된다.


게으른 사람이 하기 좋은 운동인 것 같고

나이들며 하기에도 아주 좋은 운동이라 생각되어

계속해 보려 하나 그것 마저도 의지박약으로 행공이 지지부진...


어제 공표한 대로 앞으로 열씨미 수련해 볼까 하여

전에 받아 놓았던 국선도 테이프를 mp3 파일로 만들어

스마트폰에 넣어 놓고 플레이 하면서 오늘부터  수련을 시작하였다. 

  

 


                                              -부분 파일


파일중 나오는 문귀는 덕당 국선도 선도문으로 다음과 같은 의미이다.

o 선도활법(仙道活法)     ☞ 국선도는 생명체에 활력을 넣는 법이다.

o 건체강심(健體康心)     ☞ 신체조직 전체를 건강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o 효천애교(孝踐愛橋)     ☞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자.

o 일화창생(一和蒼生)     ☞ 온누리가 진리로서 화합되고 모두가 함께하자.



위에 언급한 기천문, 태극권, 국선도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몸에 좋은 수련법이라 생각되니

혹시 이 글을 읽어 보신 분들 가운데 운동 하나  해야겠다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한 종목을 선택하여 꾸준히 수련 하시면 100세 이상 사실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처음 접할 때만 해도 그리 많은 자료가 있는줄 몰랐으나

이즈음엔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내용에 접할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신 분은 검색을 하시거나 동네 가까운 수련장을 찾아 가시면 된다.



-국선도 몸풀기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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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2. 20. 20:04 진실탐구

독일에 잠깐 있어보았지만

참 특이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와는 상반되는 게 너무 많았고

교육에 있어서도 우리와는 다른 게 많대는 데

나는 아이들을 그곳에서 교육시켜 보진 않아서 잘 모름.


여타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을 볼 때 세계최고의 선진국으로

이웃 프랑스나 이태리 등과는 차원이 다르더래니깐...


그러길래 잠시 한눈만 팔면 자기들끼리 작당을 해서

세계대전을 두번씩이나 일으켰지


언제 틈나는대로  독일 이야기도 좀 풀어봐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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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