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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6. 23:50 진실탐구

조중동 기사 헤드라인이 마치 사전에 짠 것처럼 동일하다.

3개 신문사가 각기 별도회사로 운영될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며칠전 내가 이곳에서 언급했듯이

김정일이 NLL 지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자는 제안에 대해

동의의사를 표현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저렇게 요상한 말장난으로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NLL에 대한 망발을 한 것처럼 호도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얘네들이 정말 왜 이럴까?

제 정신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신보도지침 같은 언론규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와중에 한켠에서는 언론인 시국선언이 나오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

국정원 게이트 편파보도 기자회견과 언론인 시국선언


[기자회견문]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파괴를 외면하는 언론은 역사의 심판을 각오하라!


국가정보원의 악질적인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국민들의 규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이 사건의 본질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 공개로 맞불을 놓았다. 이마저도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것이 드러나고, 위법성과 국익 침해 논란까지 낳게 되자 새누리당은 부랴부랴 국정조사에 재합의했다. 전(前) 원내대표 간의 합의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국정조사를 거부한 지 일주일만이다. 


그러나 국정조사 합의는 국정원 게이트의 시작일 뿐 지금까지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과 정권의 이익을 위해 정치적 신의와 상식까지 저버린 새누리당이 또 어떤 핑계로 진실에 대한 접근을 방해할 지 알 수 없다. 또한 NLL 물타기와 YTN 보도통제 시도에서 보듯 국가정보원은 또 어떤 악의적인 수법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자신들의 만행을 감추려고 할지 의심을 거둘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언론이다. 조중동은 말할 것도 없고 소위 공영방송이라고 하는 매체가 권력 눈치보기와 코드 맞추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KBS는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수사결과 발표 등 도저히 보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만 소극적으로 보도했다. MBC는 시사매거진 2580에서 예고까지 나간 국정원 아이템을 통째로 삭제하기도 했다. 공정성을 지키고 시청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공영방송으로서 명백한 직무유기다. 이번 불방 사태의 책임자인 심원택 부장은 즉각 물러나고, 김종국 사장은 시청자에게 사과하라. 더 놀라운 것은 국정원 직원이 YTN 기자에게 전화하여 보도 내용에 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국정원이 YTN 보도국 회의 내용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언론사 내에 정권의 끄나풀이 있거나 불법사찰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는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보도개입 사태에 대한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 모두는 선배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강력히 촉구한다. 


- 국회는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와 이를 은폐, 묵인하기 위한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라!


- 검찰과 사법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사건의 책임자 및 이른바 ‘몸통’에 해당되는 자들을 강력히 처벌하라!


- 언론은 정권의 호위대, 민주주의 파괴의 공범 역할을 그만두고 민주주의의 충실한 수호자로 복귀하라!


- 국정원은 더 이상 진실을 감추려 하지 말고 국정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중하라. 또한 YTN 보도국의 회의 내용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사실대로 해명하라!


-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의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질서를 지켜야 할 국가원수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라!


- 위와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우리 언론계의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은 강력히 연대하여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할 것이다.



2013년 6월 26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미디어기독연대, 미디어문화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 바른지역언론연대, 방송독립포럼,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광장,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넷,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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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25. 23:27 진실탐구

어제 올린 글 중에 사용된 '개드립' 이라는 용어의 의미가 뭐냐고?

그걸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물어보는 사람이 꼭 있어요.


참 답답한 사람들이지.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 새누리당의 개드립에 휘둘리지.


개드립??

간단히 말해서 [본래 '애드립'에서 나온 말로서 어이없는 발언이나, 

앞뒤가 안맞아 누가 봐도 막 지어낸 듯한 말을 가리켜, 

누리꾼들이 '개(애)드립'이라 지칭한 것으로 부터  발생한 단어]

다음 지식섹션에 나온 답변이야.


그러고 보니 이전 글에서 내가 사용한 '개드립'이라는 용어는

정확하게 사용된 용어가 아니네.

그 녀석들은 오랜 시간 치밀하게 머리를 굴려 시행한 공작이었을 테니...


바른 용어로는 개수작이 맞겠네.

근데 성공해 버렸으니 개수작도 적확한 용어라 할 수는 없겠고... 


각설하고 개드립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엔하위키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돼.

엔하위키에서 찾아본 '개드립'에 대한 설명은.....


--------------------------------------------------------

개드립

목차

1 어원
2 유래
3 현재의 용법
4 개드리퍼들

image_39.jpg
 
가 내리는 드립 커피의 준말이라 카더라. [1]바로 이런 걸 개드립이라고 한다.

1 어원 

 같은 드립.

2 유래 

2007년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무하고 얄팍하기 그지없는 '개같은 애드립[2]' 들을 비난하기 위해서 쓰이기 시작했다.[3] 코갤러들은 그러면서 연예인 개드립을 흉내내기도 했는데 정작 코갤러들이 개드립이라며 자기들끼리 지어내는 애드립은 그 재치와 풍자 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들이 많았다.

그 뒤 인터넷 방방곡곡으로 퍼져나가면서 유행어가 되었다. 코갤에서 처음 쓰일 때와 달리 뜻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가장 간단한 차이점으로 예전 코갤에서는 예능에서 재미없는 애드립을 하면 개드립이라며 깠지만 지금은 재미있는 소스가 있다면 사람들이 드립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흥하게 만든다.

3 현재의 용법 

개드립이라는 단어의 히트 이후에 '소재 이름+드립(접미사)' 의 꼴을 띄는 합성어들이 쏟아졌다. 세 글자로 맞출 필요는 없다. 억양이 좋아야 하는 듯. 예를 들면 흑인드립을 흑드립이라고 안하는 것 같은 것. 상세는 드립 참고.

2011년 현재 쓰이는 개드립의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잡아낸 것 중 하나가 강원도민일보에서 내린 것이라 할 수 있다. "상대방이 (정도가 심한) 터무니없는 말을 하거나 진실되지 못한 발언을 할 때 (개)드립이라고 일축한다."

비슷한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로는 견강부회가 있다. 단, 이쪽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개드립보다는 개소리에 더 가까운 뉘앙스의 상당히 부정적인 표현.

진짜 동물 개를 이용한 애드립이라는 뜻으로도 가끔 쓰인다. 개드립이라고 해서 진짜 개를 쓰다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개드립!

4 개드리퍼들 

개드립으로 인지도를 단기간에 극한으로 끌어올린 사람으로는 GSL 해설가 안준영이 유명하다. 다만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가사를 패러디[4]한 개드립을 포함해서 정말 애드립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거침없이 쏟아내기 때문에 미리 경기 상황을 예상해서 준비해 놓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5] 아니면 천재이거나

또한 피파 에이전트이자 축구해설위원인 김동완은 자기자신을 "축구 해설에 개드립을 처음 사용한 개드립 해설의 선구자" 라고 일컽는다.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라는 초유의 사태가 터진 와중에 사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는 '우리는 북한과 공조해야 한다' 라는 헛소리를 했다. 라디오 인터뷰 중 나온 황당한 말실수로 진행자가 발언을 정정하긴 했지만 얼마전 미 의회 선거에서 다수의 의원들을 당선시킨 저력으로 구축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말아먹었다.[6] 아무래도 남한과 북한을 헷갈린 듯.[7] 오오 찬양하라 대인배의 기상

개드립 때문에 지탄받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정준하이수근 등이 있다. 근데 둘 다 식신원정대 고정 멤버였다(...) 하지만 점차 두 사람의 예능감이 발전하며 점차 개그 성공률이 높아지는 중. 이 외에 가수 조영남도 개드립 때문에 종종 지탄받는 경향이 있다. 언제 어디로 튈 지 모른다는 뜻에서 럭비공이라는 별명이 있다곤 하는데 사실 럭비공보다는 개드리퍼에 가깝지


----
[1] 사진출처: 만화가 윤인완 작가님의 애견.
[2] 예를 들어 '짤방보이' 항목 상단에 있는 만화에 나오는 애드립이 이에 해당된다.
[3] 김경민신동엽 등이 개드립의 선두주자로 추앙받은 걸 생각하면 코갤에서 개드립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즈음으로 추정된다.
[4] 시위를 당기고 내 손을 떠나간 추억의 화살이 머나먼 과녁을 향해서 한없이 빠르게 날아가=>시위를 당기고 화염차를 떠나간 지옥의 불꽃이 머나먼 일꾼을 향해서 한없이 빠르게 날아가(...)
[5] 확실히 위의 아웃사이더 개드립을 한 경기에서는 임요환이 화염차를 쓰기를 바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해설을 했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화염차로 일꾼 턴 건 바로...
[6] 안 그래도 최근 연설 중 repudiate(거부하다, 부인(否認)하다)도 아니고 refudiate(이 단어는 결국 영어판 위키낱말사전에 올랐다)라는 발언을 해놓고서는 자신을 셰익스피어에 비유하면서 "영어는 항상 변하는 언어다. 셰익스피어도 새로 말을 지어내지 않았나" 라고 했었다. 정말 이 사람 머리속에 든 게 뭘까...
[7] 이 사람은 정말 한국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사라 페일린 항목 참조

---------------------------------------------------


언젠가 내가 '인실좆'이라는 용어를 찾다가 알게 된 사이트인데

요즈음 애들이 자주 사용하는 은어나 속어, 특히 인터넷 용어를 알고 싶거나

심심할 때 가끔 엔하위키 사이트를 가 보면 무지 재밌어.. ^ ^


엔하위키 사이트 주소 : http://rigvedawiki.net/r1/wiki.php


우선 오늘이 6.25전 발발일이니 '6.25전쟁'으로 한번 검색해 보시라.


뭐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이트라고? 

쏘오리~~ 그럼 그냥 패쓰...








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24. 22:53 진실탐구

언젠가 내가 이곳에서 소개한 적이 있었던 '알랭 드 보통'

나는 이 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그처럼 널리 알려진 사람이라는 것을 몰랐다.


SBS의 표현을 빌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인생학교 교장 선생님 ‘알랭 드 보통’ 이래네. 


SBS의 프로그램 지식나눔콘서트 아이러브[人]-알랭 드 보통 편에서

약 한시간에 걸쳐  ‘알랭 드 보통’은

"삶을 사는 지혜, 인생학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특하고 거침없는, 그러면서도 매우 지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다.


강의 내용은

여가 시간을 제대로 활용 하는 방법은?

우리 인생에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

연인 사이에 초심을 잃지 않는 방법은? 등으로

지난번 여기에 올렸던 TED의 강의를 좀 더 풀어서 이야기한 것이라 생각된다. 


일청하시길 권한다.


SBS 강의 듣기 :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detail.jsp?vVodId=V0000355736&vProgId=1000742&vMenuId=1016027&cpage=1&vVodCnt1=00012&vVodCnt2=00&vSection=VO&vCompressCode=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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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24. 22:09 진실탐구

국정원 대선 개입 논란이 일고 있던 가운데

갑자기 튀쳐나온 고 노무현대통령의 NLL발언 논란.


자세히 살펴 보면 노 전대통령이 특별히 국익에 해로울만한 발언을 한 것도 없던데

이게 무슨 매국노적 행동을 한 것인양 새누리당은 썰레발을 풀며 법석을 떤다.

진정한 국익을 위해 지켜야 될 각종 기록물 보관관련 법규를 위반해 가면서까지...


그래서 뭐 우리나라가 NLL을 포기했거나

그쪽 영토를 빼앗겨 버리기라도 했나?.


KBS 뉴스를 들어도 노 전대통령 특유의 직설화법이랄까  솔직한 표현만 드러나지

내용상 나라를 팔아먹은 내용이 없던데 도대체 뭐가 잘못됐다는 건지

핵심을 짚어주지는 못하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 있더만...


내가 2007년도에 백령도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 데

공군 레이다 기지가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던 중 서해 앞바다를 내려다 보니

북한과 백령도 사이에 그어진 NLL 선이 훤히 드러나 보였다.


바다 한가운데 무슨 NLL선이 보이느냐고?

그것은 NLL선에 정확히 맞추어 북한쪽에 어선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조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인 데

안내장교의 설명에 따르면 NLL선상에서 조업하고 있는 어선들은 모두 중국배라는 것.


남한과 북한 어선 모두가 접근하지 못하여 어족자원이 풍부한 이곳에

중국배들은 아마도 북한놈들의 묵인하에 마음껏 들어와 고기잡이를 하고 있었고

우리 측에서는 별다른 대응도 하지 못하고

중국어선들이 고기잡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만 있는 거다.


이 모습을 보며 울화통이 터지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러길래 김정일이 그곳을 공동 어로수역으로 정하자 한대도

남한에서는 이를 반대할 사람이 없을 거라는 노대통령의 표현은 맞다고 본다.


사실은 김정일이 잘나서 생각해 낸 본인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중국놈들이 우리 앞바다에서 마음껏 고기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을 봤다면 

남한의 어느 누구라 해도 그런 정도의 생각은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런데 요즈음 우리나라 하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면 정말 가관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이라는 희대의 개드립을 덮기 위해

돌아가신지 벌써 몇년이 지난 노무현 대통령을 끄집어 내어 NLL  발언 운운하며 

연일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해 대고 있는 이 망나니 짓.


에효~~ 더 이상 언급해서 무엇하랴.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을 빨갱이라 믿고 싶어 안달을 하는 저능아들.

아니 알면서도 그게 자신에게 유리하다 생각해서 발광하는 버러지들.

진짜 매국노는 어떤 부류의 녀석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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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23. 09:54 진실탐구

모든 사람에게는 때가 있는 법..

그래서 목욕탕마다 때밀이가 있는 것 아닐까?

뭐 이런 썰렁한 개그도 있었지만

그래 ''모든 사람에게는 때가 있는 법'이라는 말은 진리인 것 같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이 하는 일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로도 해석되고

또는 사람의 일생에서 중요한 기회가 반드시 온다는 말로도 해석 되기도 한다.


나는 이 말을 특별한 인생의 기회가  온다는 말로 해석하기 보다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나이나 처지 그리고 입장에 따라서

그에 걸맞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즉, 젊어 한 때는 흔히들 세상사람들이 좇는 명예나 지위, 재물 등을 추구하겠지만

우리 나이가 되어서는 건강한 생활, 자연과의 조화, 생의 보람이나 진리 탐구, 등에

삶의 목적이라는 촛점이 맞추어져야 한다는 것.


그러다 보니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용어.

Work and Life Balance (WLB)


나도 참 무식했지.

인터넷 찾아보니 이 용어와 관련해서 회사를 차려 먹고사는 사람들도 많더만...







Work–life balance is a concept including proper prioritizing between "work" (career and ambition) and "lifestyle" (healthpleasureleisurefamily and spiritual development/meditation). Related, though broader, terms include "lifestyle calm balance" and "lifestyle choices".

Contents

  [hide


(출처 : wikipedia 에서 일부 발췌)

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19. 18:35 진실탐구

조그마한 밭뙈기에 감나무 몇그루를 심어놓고 보니

전에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던 일기예보와 장마전선 등에 신경이 쓰인다.

밭농사에는 비가 한번 내려주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마운 거다.


지난 주에 뙤약볕이 내리쬐더니 이번주 초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해서

은근히 기대를 걸었는 데 월요일 아침에 말짱 날씨가 개인 거라.

그래서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한 마음이 들더만.

거 마른 장마라는 것도 있자나.


그러고 보니 장마에 웬놈의 마른 장마라니..

비가 오지 않는 장마?

전에는 그냥 흘려 넘겼는 데 이게 상당히 신경이 쓰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장마란 남쪽에서 북상하는 따뜻한 북태평양 기단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차디찬 오오츠크해 기단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만나

서로 세력이 비슷하다 보니 힘겨루기를 하느라 

정체상태를 보이며 형성하는 것이 장마전선이며


두 기단이 만나게 되면 찬 성질을 가진 오오츠크해 기단 위쪽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북태평양 기단이 올라타게 되면서 물방울이 맺혀

다량의 비를 쏟아내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비가 오지 않아도 장마전선이 형성된 상태면 장마랜다.


시간이 흐르면 세력다툼을 벌이던 두 기단중에서 오오츠크해 기단이 약해지고

북태평양 기단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장마전선이 소멸하게 되는 데

이는 북반구에서 여름철에는 태양 에너지를 많이 받아 가열되므로

당연히 북태평양 기단이 기세를 올리게 된다는 것.

그래서 장마가 끝나면 축적된 습기에다 

북태평양 기단이 한껏 승리의 자축연을 펼치므로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한다.


각설하고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던 날씨가

월요일 저녁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니

어제는 종일토록 비가 내렸고 오늘은 다시금 날씨가 말짱 개었네.

순식간에 북태평양 기단이 태양열의 도움을 받아 K.O.승 해버린 건가?


아무튼 비가 멎었길래 밭에 한번 나가 봤더니

역시 잡초는 왕성하게 자라고 있고

죽은 것 같던 감나무에서도 이제야 새순이 돋아 나오는 것도 있드만...


충분히 내린 비와 뜨거운 태양열이 식물의 성장에는 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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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18. 21:57 진실탐구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

한국과 이란의 한판 대결을 보던 중 중간 휴식시간에 잠깐 들러 포스팅..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한판이라고 캐스터가 지저귀는 데

이 한판에 정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거 맞냐?


내가 보기에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한판은

한국과 이란간에 벌어지고 있는 축구경기가 아니라

국정원 정치개입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렸다고 본다.


지금 인터넷에는 대선전 박근혜가 국정원 여직원 인권 운운하며

문재인 후보을 몰아치던 동영상은 싸악 사라지고

내가 이 동영상을 다시 올려도 물론 재생이 되지 않겠지만...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다고 운운하시던 근혜씨는

정작 국정원의 정치 개입이 밝혀진 이싯점에도 아무런 사과가 없으시네.


그러고도 한나라당은 운동권 정치 검사 운운하며 궁민을 호도하려 들고...

이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실상이다.


언제나 이 미개한 궁민들이 깨어나

우리가 선진국들과 떳떳한 경쟁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병신같은 새끼덜...

그래 나 오늘 저녁 술 한잔 하셨고

술 한잔 더 마시며 축구 경기 보고 있는 중이다.  






예상대로 동영상은 play 되지 않누만...

다음이야 컨트롤 하지만 youtube 에는 살아있어.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lh7bVG3LQ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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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3. 23:08 진실탐구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하고 영화보다도 더 기가 막힌 우리의 현실.



1. 전두환 같은 녀석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해 쳐먹은 나라 

    수천억의 부정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살고 있는 나라







2. 국정원을 동원하여 여론 조작을 하고 부정선거를 획책한 나라

    허위사실이면 책임지라고 외치던 여자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입 싹씻는 나라 









3. 재벌을 수사하는 수사팀과 재벌의 변호인단이 선후배로 얽혀 있는 나라

    큰 인물은 웬만한 부정쯤은 통크게 저지를 수 있어야 된다고 인정받는 나라





* 보여다오. 정의가 불의를 이기고 법이 돈보다 쎄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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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25. 00:37 진실탐구

최근 인터넷 아이디 분석을 통한 국정원의 대선개입 확인 및

조세피난처에 금융계좌를 두고 있는 한국인 명단공개 등

연이은 특종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끌고있는 인터넷 TV방송 '뉴스타파'


기존언론들이 떫떠름한 표정으로 이러한 특종뉴스를 

마지못해 전하거나 뭉개버리고 있대는 데...


그래서 일까?

직접 뉴스타파에 접속해서 

이러한 기사를 훑어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뉴스타파 바로가기

http://newstapa.com/


즐겨찾기에 넣어두고 자주 가보는 게 좋겠지. ^ ^



스마트폰에서는 '뉴스타파'로 검색하면

무료어플이 아래와 같이 나오고





설치버튼을 눌러 설치한 다음

앱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22. 23:14 진실탐구

살다보면 때때로 낙이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요즈음 내가 살아가는 즐거움이 무엇일까 싶은 생각이 들어

오래 전에 배웠던 공자님과 맹자님 말씀을 한번 찾아 보았다.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뜻을 같이 하는 친한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人不知而不溫이면 不亦君子乎아."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으니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


라고 하셨댄다.


맹자님께서는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 데 [君子有三樂(군자 유삼락)] 


첫째 즐거움은 양친이 다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요.

[부모구존 형제무고 (父母俱存 兄弟無故)].


둘째 즐거움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구부려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것이요.

[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仰不傀於天 俯不作於人)]


셋째 즐거움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

[득천하영재 이교육지(得天下英才 而敎育之)]


라고 하셨댄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긴데 기억이 가물가물 했을 따름이지.


두 분의 말씀을 곰곰히 따져 생각해 보니 

나 같은 사람은 군자의 세가지 즐거움 중에서

거의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자부해도 좋을 듯 하다. ^ ^


그런데 선배이신 공자님은 배우는 데 즐거움이 있다 하셨고

그 보다 후학인 맹자님은 가르치는 데 즐거움이 있다 하셨대는 데

두 분 모두 배우고 익히는 것, 즉 학습에 즐거움이 존재한다고 말씀하신 거겠지.


내가 비록 학교에 머물고 있지 못하여 가르친다거나 배우는 일에서 멀어져 있긴 하나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이것 저것 뒤적이며 배우는 것도 많고

대충 눈치채셨겠지만 내 블로그에서 사소한 상식이래도 하나 전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학습에서 아주 멀어진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내가 이즈음 새롭게 두뇌를 세탁하는 의미에서

지난주엔 서울까지 올라가 '웃음치료사' 강의를 수강한 데 이어

어제 부터는 '시니어 창업스쿨 - 조경업'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청의 후원을 받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의로 

앞으로 약 3주간에 걸쳐 매일 오후 5~6시간씩 진행될 예정인 데

일단 어제 오늘 이틀간 참석해 본 느낌은 정말 대만족이라는 것이다.


내용이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무심기와 조경에 관한 것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돈벌이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도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와서 

실제 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가르쳐 주기 때문에

오후 시간인데도 하나도 졸립지 않고 매우 재미있게 듣고 있다.





오늘 배운 내용은 '실내조경개요' 와 '설계방법' 및 '사례 프로젝트' 등인데

틈틈히 거론된 실내조경 관련 식물들 가짓수만 해도 40여 가지..

문제는 머릿속에 담아두기가 힘들다는 거겠지


그래도 관련 프로그램과 사이트 등 

기본적으로 기억해 둘만한 것들은 잘 캣치해 두고 있으니 

앞으로 틈틈히 시간을 내어가며 계속 즐길 일만 남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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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