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7. 15:25
옛이야기
주말에 서울에 올라 갔다가 토요일 저녁에 내려온 건 전에 없던 일이다.
덕분에 모처럼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내고 있는 중....
오전에 주일미사 가기전 티브이 리모콘을 만지작 거리다가
오랫만에 보게 된 두 편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쿵후 팬더'
두 편 모두 집안 어딘가에 DVD로 소장되어 있는 작품으로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남아있는 영화여서
채널을 번갈아가며 한꺼번에 두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어찌 그리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콕콕 와 닿는 명언으로만 구성되어있는지
예전과는 달리 대화의 내용에 촛점을 맞춰 새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는 데..
'하느님이 주신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여 최선을 다해 사는 게 인생'이라든지..
'우연이란 없으며 모든 것은 자신이 믿는 대로 이루어 진다.'라는 대선사의 말씀 등
동양풍의 영화 쿵후팬더와 서양풍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
옛날풍의 영화 쿵후팬더와 현대풍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대비해가며 보는 재미를 즐겨 본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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