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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재발견


요즈음 나의 생활은 흥미진진함의 연속이다. 쥐뿔도 대단할 게 없는 화백의 일상이지만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정신착란 증세의 일종일 확률이 가장 높다. 때마침 오늘 아침 우리의 판타스틱 고사장이 감사의 일기를 날마다 써보라 알려주시네. 꾹 참고 두달만 써보면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사실 나는 이미 하루하루 감사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매일 아침에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부터가 감사한 일 아니겠는가? 이미 우리의 나이가 그리 되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나도 당분간 감사의 일기를 써보기로 했다. 나의 삶이 어떻게 감사하고 어떻게 즐거운 것인지를 자랑하며 기록해 놓기 위해서이다. 이름하여 ‘생활의 재발견’.. 학창시절 읽었던 임어당 박사의 ‘생활의 발견’을 모방한 것이다. 상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이 든 노인이 자신의 주변 사소한 이야기를 주절주절 적어 내려간 수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에 내가 이렇게 발표를 하는 것은 매일 일기를 쓰겠다는 공언을 함으로써 나 자신을 구속하기 위함이다. ‘생활의 재발견’이라는 일기는 나의 블로그에 이전의 일상생활이라는 카테고리를 '생활의 재발견'이라 명칭을 바꾸고 오늘부터 매일 일기를 써서 올릴 계획이다. 물론 비공개이다. 그래야 일기지 남이 읽으라고 공개한다면 일기라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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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의 감사톡톡

감사일기의 힘

송영숙 변호사가 <대한변협신문>에 ‘감사일기의 힘’이란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감사일기 쓴다고 인생이 바뀔까’ 의구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꾹 참고 두 달을 넘기자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씩 사라져 갔습니다. 둘째, 당연하게 여겼던 사소한 것들에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타인의 도움이 있기에 자신의 일에 집중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넷째,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섯째,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 자라났습니다. 우리도 감사일기로 마음 근육을 키워볼까요? 

(정지환 감사경영연구소장)



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