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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2. 20:04 취미활동

평온한 일요일 저녁, 조용한 노래 한곡 들어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해보려했는 데 갑자기 호출이 있네.


그래서 오늘 저녁은 걍  Norah Jones의 Come Away with Me

한곡 올리고 후다닥 나가봐야 될 것 같다.


너무 유명한 가수에 너무 유명한 노래이니 

별다른 설명 필요 없겠지.


나는  이 노래를 아름다운 여인이 밤에 함께 도망가자고

내 귀에 대고 속삭인다는 느낌으로 듣고 있다는 것만 밝혀둠.,,,ㅋ

 







Come away with me in the night

Come away with me

And I will write you a song


Come away with me on a bus

Come away where they can't tempt us

With their lies


And I wanna walk with you

On a cloudy day

In fields where the yellow grass grows knee-high

So won't you try to come


Come away with me and we'll kiss

On a mountain top

Come away with me

And I'll never stop loving you


I wanna wake up with the rain

Falling on a tin roof

While I'm safe there in your arms

So all I ask is for you

To come away with me in the night

Come away with me



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11. 23:22 여행잡담

오늘 월악산 국립공원내 미륵사지와 문경새재에 다녀왔다.

아침 7시 반에 전주에서 출발하여 

집에 돌아온 시각이 저녁 10시 30분.


이곳 전주에서 참석한 고등학교 토요등산팀 26명과 

서울에서 내려온 팀 70여명이 미륵사지에서 만난 시각이 오전 10시 반경.

그곳에서 해설사의 간단한 설명을 들으며 하루 일정이 시작됐다.






 

미륵사지에서 하늘재로 올라가는 길이 보였으나

우리의 본래 행선지는 문경새재 이므로 하늘재길은 다음에 걷기로 하고

조령산 자연휴양림 쪽으로 갔다.


그곳에서 걷기 시작하여 조령 제3관문 (새재)에 도착,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제2관문 (조곡관), 그리고 조령  제1관문까지 약 6시간여를 걸었다.

예전부터 닦여진 길이라 오래된 나무로 이루어진 터널길과 계곡이 너무 좋았으며

매년 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길바닥을 보수하고 있어

맨발로 걷기에도 참 좋았다.







제 2관문부터 해설사가 함께 동행하며 많은 설명을 해주었는 데

나는 그곳이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재미있고 즐거웠으나

그눔의 꽃가루 알러지땜에 고생을 좀 하였다.


또한 밧데리 충전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막판에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길박물관'도 있더만 살펴볼 겨를도 없어

아무래도 다음에 한번 다시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기록상 그곳 지도 및 처음에 찍었던 사진 몇컷만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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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10. 17:44 진실탐구

아무래도 오늘은 윤창중이 이야기를 한번 써야 되겠지. 아침 TV 뉴스에 밑도끝도 없이 속보라 하면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경질'이라는 자막이 언뜻 뜨는 거야. 자세하게 이미 보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TV를 처음부터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더만. 그래서 우리 언론 기사가 제대로 되어먹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는 인터넷 검색을 해 보기 시작했지. 그랬더니 아직 인터넷에서도 그리 확실한 뉴스가 나오진 않더만. 미주 한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와 오유 및 트위터 뉴스등에 산발적으로 나와 있는 얘기를 종합해 보니 윤창중이가 미국에서 성추행 혐의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자 호텔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한국으로 줄행랑쳐 왔다는 거야.




근데 오늘 하루 언론이 온통 윤창중 사건을 집중 보도하기 시작하면서 시간대별로 사건의 내용이 구체화 되어 나왔고  이제는 모든 사람이 알게 되었다. 주류언론들은 애써 엉덩이를 쥐었다(grab)고 표현해 가며 대단치 않은 성추행으로 몰아가려 하지만 호텔까지 옮겨가며 상당히 열씨미 노력한 흔적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 메이저 언론 보다 증권가 찌라시 소식이 카톡을 통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것 아닐까? 사실 윤창중이가 한국으로 재빨리 날라와서 자신은 성추행 한적이 없다고 강변하기 시작한 것만 보아도 이 사건이 우리 국내에서 벌어졌으면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면 절대 밝혀질 사안이 아니지, 우리나라 경찰이나 검찰은 분명한 사건도 오리무중으로 끌어가버리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자나,



그래서 그런지 모처럼만에 인터넷이 이 사건으로 활기를 띄는 느낌이더만. 윤창중이를 미국으로 돌려보내 조사를 받게 해야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미국인에 대해서도 우리가 조사할 수 있는 말빨이 선다는 이야기,  윤창중이가 문재인 지지자들은 정치적 창녀라는 이야기를  한것만 봐도 이 자식의 정신상태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 박근혜식 불통인사가 저지른 예약된 인재라는 이야기, 현 정부가 오죽 일을 안하면 대변인이 그 시간에 어린 학생과 술쳐먹으며 찝적대고 빈둥대고 있냐는 이야기, 박근혜가 선거기간중에 성폭행범은 화학적으로 거세시켜야 된다 했으므로  윤창중이는 죽었다는 이야기, 남양유업이 이 사건으로 자신들이 묻히게 되어 고마운 나머지 평생 우유를 무료 공급하겠다고 했다는 이야기... 등 





사실 어찌 생각해 보면 국제적으로도 망신스러운 이 사건이 결코 유쾌하거나 즐거울 수 없는 사건인 데도 그 동안 하도 말도 안되는 억지로 국민들을 무시하고 억눌러 온 것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어찌하다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로 돌아 가는지.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도 샌다고 왜 수준 미달인 녀석들이 국민들의 여론까지 호도하고 왜곡해 가며 권력을 잡고 휘둘러 가며 나라 꼬락서니를  이렇게 만들어 가고 있는지 참으로 씁쓸하고 가슴 답답하다. 이 와중에 명바기는 어디가서 무슨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지. 무엇보다도 국정원 선거개입사건이 더 엄청난 사건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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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