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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9. 08:29 진실탐구

명바기가  잠적했다고 네티즌 간에 소동이 있던 데...

소중한 분이 행방불명 되었으면 걱정스러워 해야 되는 것 아니야?

근데 왜 얘들은 잠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거지?


박근혜와 미국에서 만나 모종의 딜을 할 것이라는 썰도 있고

버진 아일랜드 문제 덮느라 백방으로 뛰고 계실 것이라는 썰

아직 끝나지 않은 BBK사건 뒷마무리 중이실 것이라는 썰....


명바기는 좋겠다.

퇴임후에도 1억이 넘는 연봉 받아 쳐먹으며 

그리 바쁜 일로 분주하게 뛰어다닐 일이 있어서...   


대한민국을 쥐어잡고 있는 집권당과 경찰, 국정원, 검찰, 언론 등이 하는 짓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행패에 휘둘리는 우리 궁민들을 생각해 볼 때

내 생각으로는 미국에서 모종의 딜을 추진하고 있으리라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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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오늘이 어버이날이랜다. 갑자기 어버이날의 유래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게 된 내력이 궁금해 져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다.


지금부터 약 100여년 전 미국 버지니아주의 웹스터마을에  Anna Javis란 소녀가 어머니와 단란하게 살았었는데, 불행하게도 어느날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다. 자비스는 어머니의 장례를 엄숙히 치르고 그 산소 주위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시던 카네이션 꽃을 심었다. 그리고 항상 어머니 생전에 잘 모시지 못한 것을 후회하였다. 그녀는 어느 모임에 참석하면서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나갔었다. 보는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어머님이 그리워 어머니 산소에 있는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다."라고 말하였다. 


자비스는 그후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여 1908년에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래프톤(Gafton)에서 어머니날 행사가 처음 개최되었다. 그리하여 이때 어머님이 살아계신 분은 붉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분은 자기 가슴에 흰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어머니의 날을 국경일로 정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 1914년에 윌슨대통령이 5월 둘째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는 법안에 사인을 하였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어머니의 날이 관습화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은 각기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월 둘째주 일요일로 정하는 나라가 많다.




지금까지는 어머니날에 대한 유래였고 미국에서는 아버지의 날(Father's Day)도 별도로 정하고 있는 데 그 내력을 살펴 보기로 하자. 1909년 어느날 교회에서 설교시간에 자비스라는 여자가 어머니날을 기념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Sonorama Smart Dodd라는 여자는 여섯자녀를 키운 자기 아버지를 기념하기 위해 이듬해인 1910년에 목사님에게 자기 아버지 기념식을 6월 5일에 거행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러나 준비에 시간이 필요해서 6월 셋째주 일요일, 즉 6월 19일에 워싱톤주의  Spokane에 있는 한 YMCA건물에서 기념식을 거행한 것이 아버지날의 시초였다. 그 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1966년 죤슨대통령이 6월 셋째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공표했으며 닉슨대통령은1972년에 아버지의 날을 국경일(National Holiday)로 정하는 법안에 서명을 함으로써 전국적인 기념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에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였으며, 그뒤 1972년에 아버지도 끼워넣고 명칭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국가적인 행사일로 삼고 있으나 공휴일로 지정하진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동방 예의 지국으로서 국민 모두가 효심이 워낙 지극하여 일년 내내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발휘하고 있는 나라이므로 구태여 휴일로 정해 가면서까지 기념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 되시겠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우리 애들도 전화만 한 통화씩 날릴뿐 꽃 한송이 보내주는 애들이 없네.. 내가 전주에 내려와 있는 탓도 있겠지만 마눌님이 현재 서울에 올라가 있어 어버이날 선물을 접수중이라 하니 이번 주말에 마눌님 돌아 오시면 확인해 볼 일이다. 아!  물론 나는 이곳에서 오늘 요양병원에 누워계시는 아버님도 찾아뵈었고 어머님께는 별도의 선물을 드렸다.



친구가 카톡에 아들부부가 꽃 보내줬다며 자랑삼아 올린 사진  (우리 애들 보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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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7. 21:30 진실탐구

어제 인터넷에서 남양유업 문제로 시끄러운 건 알았는 데도 신문이나 뉴스를 자세히 살피지 않았던 탓으로 저녁에 우유 한통을 샀는 데 집에 와서 살펴보니 남양유업 제품 '맛있는 우유 GT'아닌가. 요즈음 헐렐레하고 살다보니 별 생각없이 남양유업 제품을 산 것이다. 


내친김에 냉장고를 들춰보니 지난 주 사다놓은 치즈도 de Vichi, 자세히 살펴보니 이것도 남양유업 제품이네. 마눌님 자주 사다 먹는 요쿠르트도 '이오'던데 다행스럽게도 냉장고에 재고는 남아있지 않은 것 같다. 부억 찬장엔 김태희 얼굴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도 보인다. 이미 사다 놓은 것은 어찌 할 수 없다 해도 앞으로는 남양유업제품은 절대 사다 먹지 않으리라 다짐해 본다. 국기앞에서 다짐하는 우리의 맹세 수준은 아니지만 어차피 풀어져서 사는 형편인데 이런 거라도 머릿속에 기억해 가며 살아야 치매가 더디 오는 것 아니겠나.


근데 곰곰 생각해 보면 남양유업의 온갖 박해를 받아가며 대리점을 운영하던 영세상인들은 어찌 되나? 어차피 곪은 게 터진 거니 함께 휩쓸려 망해 버려도 괜찮단 말인가? 또한 유제품 가공업체들 가운데 유독 남양유업만 그동안 그러한 행패를 부렸을까? 백화점과 대기업 유통업체들의 횡포는?  쉽지 않은 문제다. 하여튼 남양유업은 그동안 슈퍼갑으로서 저질러온 만행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 할 것이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의 위치가 그리 만만하게 아니거든. 모르긴 몰라도 남양유업 문제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흐지부지 될 가능성도 높을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번질 것 같은 기세를 보이고 있는 오늘도 남양유업 주가는 그리 크게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 한탕 벌어 보겠다는 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듯... 그런데 주당 가격이 100만원을 넘다니..  그동안 직원들의 열정적인 마케팅 활동이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었나 보다. 





그런데 내 생각으로는 이번에 벌어진 남양유업사태는 그리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일부에서는 국정원 사건을 덮기위해 서민보호라는  명목으로 국민적 관심을 끌기 위해 남양유업 정도는 분해 시켜 버릴 수도 있다는 입빠른 분석을 내놓은 사람도 있더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요즈음 같이 인터넷과 SNS의 위력이 커진 상황에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남양유업의 앞날은 결코 밝을 수 없다는 것이 내 판단이다.  


아직은 100만원대 주가를 유지하고 있으나 다음주엔 90만원대 그 다음주엔 80만원대..... 허기야 경제논리야 윤리적이 아니므로 주가가 그리 되어간다는 것은 단순한 나의 희망사항인지 모르지만 정치적으로 망가진 우리 사회가 적어도 경제적 측면에서만은 도덕성을 회복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 내 바램이다. 이런 틈을 이용하여 남양유업 주식으로 한탕 벌어보겠다고 나서는 녀석들은 한번 폭삭 망함으로써 윤리적 경제관이 확립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억해 두어야 할 남양유업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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