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중요행사일이 연이어 있구만...
5월 15일 - 스승의 날
5월 16일 - 5. 16 혁명인가 군사쿠테타인가?
5월 17일 - 석가 탄신일.
5월 18일 - 광주폭동 인가 민주화운동 인가?
오늘 5월 18일은 아직도 그때 벌려놓은 역사의 상흔들을 말끔히 정리하지 못한 채
그간 정권을 다시 잡은 친일 보수세력들이 그 시절을 살아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
북한의 사주를 받은 폭도들을 진압하기 위한 군사행동이었다고 우겨대며
다시금 논란을 재연 시키고자 문제를 삼고 있는 날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종편을 잘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그눔의 지긋지긋한 빨갱이 타령으로 덧씌워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 하려는 움직임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
Chanel A라 쓰여진 것을 보니 종편방송 동아에서 나온 이야긴 모양인 데
5.18 당시 무려 600여명에 달하는 북한군 병력이 광주에 잠입했다가
휴전선을 통해 퇴각했다는 썰을 보도했대는 데 이게 정말 말이 되는 건가?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남북대치의 심각한 상황에서
정예 공수부대 요원을 남쪽으로 빼돌려 동족을 때려잡는 데 사용하느라
대북경계태세의 공백을 초래하고 북한놈들의 활약을 방치한
전두환 일파들의 무능함과 역적질을 처벌해야 되는 것 아닌가?
부정한 돈을 수천억씩 해처먹고도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은 29만원 뿐이라며
세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골프나 치러 다니는 녀석을
국민의 세금을 들여 경호해 주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노래에 대한 논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민주화에 대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오늘 5.18을 맞아 그 의미와 진실에 대한 재음미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 부끄러워 만든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 : http://impeter.tistory.com/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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