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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8. 21:57 진실탐구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

한국과 이란의 한판 대결을 보던 중 중간 휴식시간에 잠깐 들러 포스팅..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한판이라고 캐스터가 지저귀는 데

이 한판에 정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거 맞냐?


내가 보기에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한판은

한국과 이란간에 벌어지고 있는 축구경기가 아니라

국정원 정치개입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렸다고 본다.


지금 인터넷에는 대선전 박근혜가 국정원 여직원 인권 운운하며

문재인 후보을 몰아치던 동영상은 싸악 사라지고

내가 이 동영상을 다시 올려도 물론 재생이 되지 않겠지만...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다고 운운하시던 근혜씨는

정작 국정원의 정치 개입이 밝혀진 이싯점에도 아무런 사과가 없으시네.


그러고도 한나라당은 운동권 정치 검사 운운하며 궁민을 호도하려 들고...

이게  오늘날 대한민국의 실상이다.


언제나 이 미개한 궁민들이 깨어나

우리가 선진국들과 떳떳한 경쟁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병신같은 새끼덜...

그래 나 오늘 저녁 술 한잔 하셨고

술 한잔 더 마시며 축구 경기 보고 있는 중이다.  






예상대로 동영상은 play 되지 않누만...

다음이야 컨트롤 하지만 youtube 에는 살아있어.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lh7bVG3LQ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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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17. 22:38 취미활동

어제 올린 '불효자는 웁니다'는 플레이를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내가 색소폰으로 연주한 곡인 데도 제대로 올라가지 않는 것을 보면

저작권 문제에 대해 '다음'이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녹음상태도 조금 불량하고 불다가 삑사리가 난 것으로

다시 올려보면서 제목도 걍 '불효자' 라고만 지정해 보았다.

그런데 이것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인다.


음~~ 일단 내가 색소폰을 너무 잘 불어서 이런 현상이 나온 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일단 앞뒤 부분을 잘라서 올려본다.



이제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다음'에 문의를 해서 

내가 연주한 곡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다.


어제도 이야기 했지만

이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곡은 꼭 생전에 불효한 놈일 수록

자기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야 눈물을 질질 쥐어짜며

구슬피 불러보는 노래라는 점에서 유명한 곡이다.

그래서 나도 악착같이 이 노래를 올려 보려는 것이고...


유명한 희극배우인 고 김희갑 선생께서 자주 부르셨던 곡으로도 유명하며

본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사가인 반야월 선생께서 부르신 노래로

반야월 선생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본명은 박창오(朴昌吾)이다. 





선생은 진방남(秦芳男), 추미림(秋美林), 박남포(朴南蒲), 남궁려(南宮麗), 

금동선(琴桐線), 허구(許久), 고향초(高香草), 옥단춘(玉丹春), 백구몽(白鷗夢) 등

여러가지 예명도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17년에 태어나  2012년 작고할 때 까지 

약 70년간 가요계 활동을 하면서 5,000여곡의 작사를 하였으며 

전성기엔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더불어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노랫말을 많이 작사했다고 한다.


대표곡으로는 <불효자는 웁니다> 외에 〈꽃마차〉, <단장의 미아리고개〉, 

<유정천리〉 , 〈울고 넘는 박달재〉 , 〈만리포 사랑〉, 〈벽오동 심은 뜻은〉, 

〈비 내리는 삼랑진〉, 〈아빠의 청춘〉, 〈무너진 사랑탑〉, 〈산장의 여인〉,

〈산유화〉, 〈소양강처녀〉등이 있다.


또한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노래를 작사하고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작사가이면서 

가장 많은 노래비를 보유한 작사가로도 알려져 있다. 


내 고향 마산항, 단장의 미아리고개, 울고 넘는 박달재, 만리포 사랑, 두메산골, 

소양강처녀, 삼천포아가씨 등의 노래비가 전국 곡곡에 세워져 있다. 

고향 마산에서는 반야월 가요제도 열려 왔다고 한다.



- 이상 위키백과 '반야월'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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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요즈음 우리 부부는 새벽미사엘 다닌다.


아버님이 돌아가신 뒤 어머님께서 50일간 미사봉헌을 하신다 해서

매일 새벽 6시 전주 중앙성당에서 아버님을 위한 미사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장남인 나로서는 자의반 타의반 열씨미 미사에 다니고 있다.


그게 어머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조금 힘들더라도 미사에 나가는 것이다.


미사를 마친 다음에 우리는 건지산 편백나무 숲길을 산책하는 데

사실 미사보다도 이 산책길이 너무 좋아 

아무래도 당분간 새벽미사에 이은 편백나무 숲길 산책이

나의 아침 일정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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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