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3. 23:25
취미활동
오늘은 저녁 늦게 서울에서 내려와
얼마 전 연주했던 '적과 흑의 부루스' 라는 곡을 올려 본다.
유명한 색소포니스트 Sil Austin의 곡으로 유명한 이 곡은
고등학교 시절 자주 들으며 당시에는 팝송이라 생각했으나
일본인이 작곡한 곡으로 원제명은 아까또 구로노 부루스이다
제목의 의미로만 유추해보면
양을 대표하는 색갈인 적색과 음을 대표하는 색갈인 흑의 부루스 이므로
음양이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우리 인생살이를 그려낸 곡이 아닌가 싶다.
밴드세계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곡으로
Sil Austin의 명성과 함께 오리지날 원판 LP의 가격은 50만원을
호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 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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