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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1. 11:13 여행잡담

네움에서 하룻밤을 잘 지낸 우리 일행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 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의 하나인 코르츨라섬을 향하여 달렸다. 가는 길의 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아드리아 바다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데다가 곳곳에 널려있는 와이너리의 풍광이 곁들여져 있어 참으로 꿈길같은 관광루트였다. 선착장에 도착하여 배를 타고 고르츨라 섬에 닿았을 때는 이름모를 빨간 꽃이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네움호텔에서의 아침식사
코르츨라 가는 길

 

우리를 반겨준 꽃

 

과거 베네치아 공국의 지배하에 있었다는 이 섬에서 마르코 폴로가 태어났었대나. 아무튼 역사의 흔적인 상트 마르코 벨타워와  오랜 시가지 파아란 아드리아해가 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우리는 오던 길을 그대로 다시 되돌려 중간에 스톤이라는 도시에 들렀다. 스톤은 중세시절 귀중한 자원이었던 소금을 생산하고 보호하던 곳으로 당시 쌓았던 성벽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관광마을. 

 

구름 한점없이 날씨는 화창하였으나 이번 관광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드브로브니크에 도착하였을 땐 더운 게 흠이었다. 먼저 드브로브니크 성안에 들러 먹물 리조또로 식사를 한 다음 소형버스에 나눠 타고 전망대에 올라 드브로브니크 전체 모습을 관망한 다음 다시 성안으로 들어가 렉터궁전, 드브로브니크 대성당, 플라차 거리, 오노프리오분수 등을 돌아본 뒤 성곽길을 걷고 집결지에 모여 버스를 타고 오늘의 숙소인 헤르체고비나를 향하여 달렸다.

 

드브로브니크는 너무 많이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 사진 한장으로 끝.

 

여행 5일째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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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