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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원예'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3.05.28 식물의 종류
  2. 2013.05.27 독일의 Klein Garten (클라인 가르텐)
  3. 2013.05.25 난의 배양
  4. 2013.05.25 [조경원예]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다.
2013. 5. 28. 23:43 조경원예

조경원예를 잘 하려면 많은 종류의 수목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대는 데

지구상에 식물의 종류가 대략 35만여종이나 된대니 모두 알 수는 없는 일이고

대략 나름의 분류체계를 세워 중요식물이라도 조금 알야야 될 것 같다.


일반적으로 그냥 내 머릿속에 분류되어 있는 식물의 종류는 

나무, 꽃, 풀, 채소, 과일 정도라고나 할까?


근데 학문적으로 이러한 분류는 말이 안되고

종, 속, 과, 목, 강, 문, 계. 이런 분류가 있지만 실용성이 의문시 되고

조경원예를 배우면서 들어본 분류로 교목, 관목, 지피식물, 등과

귀농 측면에서 관심있는 식물로 과수나무, 약용(허브)식물, 채소류 등이 있다.


요즈음 이런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정말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나를 헷갈리게 한다.


한꺼번에 모두 알 수는 없는 일이고

오늘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은 식물이나마 기억을 위해 몇개 적어보면

삼색버들, 목백합, 박주가리, 골든베리 등이 있다.


삼색버들은 버드나무의 돌연변이종으로 색갈이 아름답고 자생력이 뛰어나

관상수로서의 가치가 높은 식물이며

목백합(튤립나무)은 공기중의 공해물질을 흡수하며 생육이 잘 되고 좋은 꽃향기와

가을엔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의 수종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하며

박주가리는 개하수라고 불리우는 잡풀인데 남성들에게 아주 좋은 약효가 있으며

꽃과 열매의 향기가 좋아 술을 담가 먹으면 하수오 뿌리 보다 좋대네.


이외에도 팥배나무(먼나무), 이팝나무, 산사나무, 눈향나무 ... 등

요즈음 듣고 배우는 나무들이 많은 데 하낫씩 배워나가는 기쁨이 괜찮다. 



목백합



박주가리



 삼색버들



이팝나무 - 박통이 청와대에 식수한 뒤 요즈음 관청에서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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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27. 23:33 조경원예
오늘은 '실내조경과 옥상조경'에 대하여 배웠는 데
최근에는 도시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미국의 백악관에서 잘 가꾸어진 잔디밭의 일부를 채소밭으로 만들어
고구마와 당근,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을 길러 수확했다고 한다.

드넓은 국토를 가진 미국에서 백악관에 소규모 텃밭을 만든 의미가 뭘까?
여러가지를 생각케 해주는 일이라 생각한다.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도시농업이 일반화되어 있어
독일의 클라인 가르텐(Klein Garten), 러시아의 다차(Dacha), 일본의 시민농원,
영국의 얼로트먼트 ( Allotment), 미국의 Community Garden 등이 있다 하는 데 

여기에서는 내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을 때 직접 보기도 하고 의문점도 가졌던
독일의 Klein Garten (클라인 가르텐) 관련 내용을 전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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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Klein Garten(클라인 가르텐)

           - 도시속의 작은 정원 : 도시민을위한 녹색의 안식처 - 


소정원은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약이 된다. 클라인가르텐은 주 5일 근무제의 생활 패턴에서 여가활용 문제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주며 온 가족을 함께 일하며 체험하는 순수한 체험공동체로 묶어준다. 어린이들에게는 처음부터 자연의 신비함을 실제 접촉하면서 인격형성에 기여하도록 해주며 노인들에게는 퇴직 후 인생의 황혼기에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노인들이 흔히 느끼는 사회로부터의 격리감을 해소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


1) 클라인가르텐의 역사적 배경

 독일을 여행하다 보면 조그만 오두막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정원들을 전국 어디서나 발견할 수 있다. 기찻길옆 오막살이들이 도시 주변에 수 없이 많아서 혹시나 빈민촌이 아닌가 잘못 짐작하기 쉽다. 그러나 이 오두막을 갖춘 조그만 정원은 독일 국민의 반 이상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클라인가르텐(조그만 정원)이다.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슈레버가르텐(Schrebergarten)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는데 원래 슈레버협회는 정원 가꾸기보다는 어린이 놀이터 마련에 목적을 둔 어린이 놀이터 동호회였었다.

 슈레버 박사는 흔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슈레버가르텐의 창시자가 아니라 다만 그의 이름만을 따왔을 뿐이다. 당시 의사였던 슈레버 박사는 평소에 무조건 환자들에게 오로지 ‘ 햇볕을 쬐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에서 푸른 채소를 가꾸라’는 희한한 처방을 해주었다고 한다. 비좁은 도시생활에서 오는 탁한 공기, 운동부족 등이 사람들을 병들에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맑은 자연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운동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박사 생전의 염원이었다.

  슈레버 박사의 사위인 하우스쉴트 박사가 슈레버 박사의 사망 후 3주기를 맞아 250명이 넘는 라이프치히 남녀 주민들과 힘을 합쳐 생전 고인의 염원이었던 어린이들이 놀고 운동하기에 알맞은 장소를 마련해 주기 위하여 슈레버광장(Schreberplatz)을 만들었다. 즉 슈레버협회는 학교조직체나 교육협회 명분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조직된 단체가 아니라 슈레버 박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 학부형들이 협력해서 조직한 단체이다.

  그 후 학교 교사인 게셀(Heinrich Karl Gesell) 선생이 이 슈레버 광장에 정원을 만들고 어린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서 농사일을 배우도록 실습농장으로 운영하였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정원을 제대로 가꾸지 않아 정원 구실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잡초밭이 되고 결국은 학부모들이 대신 나서서 관리를 하게 되었다. 어린이정원을 돌봐 주면서 옆에 가족정원을 따로 만들어 구획정리도 하고 울타리도 둘러 처서 슈레버가르텐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바로 클라인가르텐의 시초가 되었다. 1870년 당시 이러한 소규모의 정원이 이미 100여개에 달했다. 이러한 라이프치히의 본보기는 빠른 속도로 여러 학교와 도시에 전파되어 이와 같은 형태의 정원단지들이 독일 전역에 조성되었다.

 1870년 당시 주택난이 매우 심해져서 많은 정원 임차인들이 정원 안에 나무로 만든 조그만 오두막집을 지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클라인가르텐의 오두막집의 시초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거용 가옥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하고 있으며 그 크기도 6평 정도를 넘지 못하게 규제하고 있다.

 

2) 클라인가르텐의 기능

 클라인가르텐은 도시와 주변에 공용녹지를 구획하고 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녹지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인간과 녹지를 연결해 주는 소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클라인가르텐은 도시민들의 사랑 받는 여가 이용시설이면서 동시에 협소한 일상생활에 찌든 심신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 시켜 주는 휴식처이기도 하다. 따라서 도시를 구성하는데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비좁은 주거 조건을 개선해 주기도 하고 정원 동호인 회원들 간의 사회적 접촉을 통한 원만한 사적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도 한다. 클라인가르텐은 도시의 자연적 환경조건을 크게 개선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바 녹색식물에 의한 산소공급, 해로운 가스와 먼지의 흡착, 공중습도의 적절한 유지, 여름철 무더위의 기온저하 작용 등 마치 정원의 기능과 같은 생태학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클라인가르텐에 비오톱(Biotop)을 조성해 줌으로써 다양한 동식물들이 자연과 가까운 생활공동체를 이룰 수 있고 토양과 물 관리에도 효과가 크다.


3) 협회 조직과 운영

 전국적으로 클라인가르텐 단지마다 정원 동호인협회가 조직되어 있는데 그 수는 약 15,000개소이고, 회원 수는 약 120만 명에 달하며 총면적은 약 4664ha이다. 단지별 동호인회가 모여 시군별 협회가 조직되고 그 위에는 전국적으로 19개의 주단위 협회가 있으며 전국단위로 독일 연방 협회가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정원 용지는 대부분 시유지 또는 국공유지로서 시군 또는 주정부가 임차인인 지역협회에 용지를 정원용으로만 이용한다는 조건하에 임대해 주고 지역협회가 이를 다시 소속 단지협회와 개개 회원들에게 재 임대해 주도록 위임하고 있다. 지역협회는 시유지의 대리임대인으로서 전문 기술적 지도와 회원들을 보살펴줄 의무가 있으며 단지 행정적인 관리와 감독을 맡아 하고 있다. 임대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회원 스스로가 정원관리를 할 수 없어 포기할 때까지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클라인가르텐을 내어 놓은 회원 수는 극히 적어서 대기하고 있는 신청자가 매우 많다. 클라인가르텐은 사적으로 매매나 양도를 못하지만 고령의 부모가 직계자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고령 또는 이사 등 본인이 직접 정원관리를 할 수 없어 포기할 경우 오두막집 등 지상물에 대한 투자비용을 다음 인수자에게 받을 수 있는데 가격은 협회에서 평가하여 결정하며 3000~4000유로 이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로 제한하여 투기를 방지하고 있다.  신규회원의 입회자격은 신청순위에 따르며 아이가 많은 젊은 가정에게 우선순위를 주고 정원문화의 다양성을 위해서 외국인 가정도 우선적으로 배려되고 있다.   연간 1개 정원당 평균 소요금액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 350유로 정도이며 이 이외에도 종자, 묘목, 시설물 보수 등 매년 유동비용이 추가로 300 ~ 400유로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130만에 달하는 클라인가르텐은 국민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공헌을 하고 있다.


4) 칼스루에 시(市)의 클라인가르텐 현황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칼스루에시는 전통적으로 클라인가르텐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도시인데 이미 1921년에 최초의 클라인가르텐협회가 설립되고 1차 대전까지 약 1,100개의 정원이 생겼다. 1차 대전 이후부터 독일의 통화팽창기를 거쳐 2차 대전이 종식되기 까지의 경제적 불황 시기에 클라인가르텐의 면적확보가 계속 더 요구되고 시당국은 클라인가르텐을 위한 보충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칼스루에시에는 현재 약 7,800 개의 소정원이 있으며 정원 한 구획 당 평균 면적은 250~300㎥으로 총면적은 약 234ha에 달하고 79개의 단지 동호인회가 지역 정원 동호인협회 산하에 조직되어 있다. 단지당 단위 소정원수는 적게는 17개에서 458개에 달하는 큰 단지도 있다.

 시군단위의 지역협회장은 단지별 회장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하여 선출되는 데 임기는 3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협회의 실질적 운영은 유급직인 사무장이 하고 있으며 현재 칼스루에시 협회장 Alfred Luethin씨는 8년 동안 사무장직까지 겸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 3년마다 클라인가르텐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지역에서 우승한 단지가 주 단위 경진대회를 거쳐 중앙경진대회에 참석하게 되는데 칼스루에시는 전국 중앙경진대회에서 9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한바 있다.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는 단지 내 개별 소정원들이 모두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 정돈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회원들이 힘을 합쳐 준비를 하고 있다.


5) 클라인가르텐의 효과

 가. 마을과 도시의 구성 요소로서 주거환경의 한 부분

 과거 2차대전 직후 굶주리던 시기에는 슈레버가르텐의 형태로서 식량생산이라는 산업적 소득에 공헌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국민건강관리 분야에서 휴양과 유용한 여가활용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나. 개개 소정원은 병원침상을 절약한다.

  소정원은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약이 된다.

클라인가르텐은 5일 근무제의 생활 패턴에서 여가활용 문제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주며 온가족을 함께 일하며 체험하는 순수한 체험공동체로 묶어준다. 어린이들에게는 처음부터 자연의 신비함을 실제 접촉하면서 인격형성에 기여하도록 해주며 노인들에게는 퇴직 후 인생의 황혼기에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노인들이 흔히 느끼는 사회로부터의 격리감을 해소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


 다. 공기정화, 먼지흡착, 소음제거 효과

  잘 계획된 클라인가르텐 단지는 도시의 건축 밀집지역간에 필요한 녹지의 분리구간 역할을 한다. 도시의 교통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도시민의 보도와 자전거 도로 내지는 산책로로서 이용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터와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공공의 녹지 공간 역할을 한다. 또한 가족 간에 또는 친지들과의 만남의 장소가 되고 사회적인 면에서 이웃 동호회원들과 접촉과 대화를 통한 사귐의 장소가 된다. 조사에 의하면 클라인가르텐은 직접 참여한 동호인 회원 수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어느 다른 여가활용 시설보다도 이용인원이 몇 배나 많다고 한다.

 따라서 클라인가르텐은 현대 도시와 마을 건설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러한 사실들에 의하여 독일연방의 건축법 제5조에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계획을 수립할 때에 의무적으로 필요한 면적의 클라인가르텐 부지를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녹색 생태학적 관점에서 공업지구, 상업지구, 주거지역을 연계하도록 하는 과제를 부과하고 있다. 

 

라. 지켜야할 사항과 제약조건

 클라인가르텐은 어디까지나 휴식과 여가활용 공간이므로 주거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단지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없으며 수세식 화장실도 설치할 수 없다. 물은 지하수를 파서 이용하는데 인력으로 펌프질 해서 뿜어 올릴 수 있는 깊이 이상으로 파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클라인가르텐에서 생산된 채소나 과일 등 농산물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판매될 수 없다. 정원 내에서 가축사육은 금지되어 있다. 극히 예외적이기는 하지만 동호회원들의 양해 하에 소규모로 꿀벌을 사육하는 회원도 있다. 정원주위에 설치하는 울타리는 누구나 정원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낮게 설치해야하며 단지에 따라서는 아예 울타리를 없애버린 곳도 있다.

 회원은 자기 정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만약 정원관리를 소홀이 하여 보기 흉한 채로 방치해 두는 회원에 대하여는 극히 드물지만 동호회에서 경고 후에 강체 퇴출을 시키는 경우도 있다.

 

 칼스루에 시에 있는 클라인가르텐 소정원협회 입구

 협회회장인 루틴씨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우수 클라인가르텐으로 9번 수상!

클라인가르텐에서는 전기나 수돗물을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완전 친환경이죠. 

주말을 이용하는 우리의 주말농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어서 자기 소정원으로 퇴근하여 만난 부부.

 직장에서 퇴근하면 자기의 소정원으로 와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1~2시간씩 일을하고 간답니다.

 작은 정원으로 가꾸어 놓은 10평짜리 도시텃밭 정원, 클라인가르텐!

 아기자기 갖가지 채소와 화초들을 가꾼 소정원.

 장애자를 가진 가구에서 운영하는 클라인가르텐으로 장애인을 위한 높힘화단이 인상적.




출처 : 하남도시농업시범단 ( http://cafe.daum.net/dosinongup )

추가 :   http://blog.daum.net/dspark4/85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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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25. 14:37 조경원예

난에 대해 배운 이야기 중에서 우리가 흔히 동양난 서양난 하며 구분을 하는 데

서양난이라는 것의 원산지는 대개 동남아지방 또는 아열대지방으로

온대지방 난은 동양란이라 하며 열대,아열대 지방의 난을 서양란이라 한대네.


또한 난은 배젖이 없어 발아가 어려워 자연상태에서는 공기중에 퍼져 있는 

난균이 씨앗에 침투하여 그 영양분으로 난이 생성될 수 있어 

발아가 어렵고 난의 종류가 무척 많아지는 것이래는 데

무슨 말인지 다소 알쏭달쏭하여 난에 대해서도 찾아보았다.


난에 관해 참고가 될만한 사이트로는

난  : http://www.nannara.com/index.htm?file=doc5_001


그리고 난의 발아에 대한 자료도 긁어와 봤다.

출처 : http://plants.com.ne.kr/tissue/tissue_orchid.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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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蘭, Orchid)

난(蘭)은 난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500 ~ 800개 속(屬)이 있고, 종(種)의 수는 20,000 ~ 30,000개나 되어 식물의 규모가 크다. 일반적인 원예적 분류로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동양란과 서양란으로 분류한다.

[ 기내발아 (비공생발아, 무균발아)의 장점 ]
토양에서 종자가 유실되기 쉽다.
종자에 저장양분이 없다. - 생존의 어려움
③ 자연계에서는 난균의 요구
자연계에서는 균 또는 세균과의 경쟁 - 발아와 생육이 늦다.


[ 난의 기내발아 (비공생발아, 무균발아) ]
난 종자는 발아와 생장에 필요한 저장 양분이 없어 난균(Mycorrhiza)이 종자에 침입하여 발아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여 발아가 된다.


[ 난종자의 발아와 생장에 미치는 요인 ]
온도 : 20 ~ 25℃
광 : 1500 ~ 1800 lux에서 12 ~ 16시간
당분 : 일반적으로 sucrose 1 ~ 3%
산도 : pH 5.5 정도(5.2 ~ 5.3이 적당)

Tip. 난의 기내발아에 관한 연구


① Bernard(1899년) - 난 종자 발아와 난균과의 공생관계
② Knudson(1922년) - 무기염류와 당을 첨가한 배지에서 종자를 발아시킴
→ 무균발아(비공생발아)
③ Withner(1934년) - 미숙종자를 발아시킴
→ 조기에 유묘생산, 살균시 살균액에 의한 종자의 피해방지


[ 난의 무균발아과정 ]

① 종자소독후 파종
② 종자의 수분흡수
③ 세포분열후 PLB(Protocom Like Body) 발생
④ 먼저 싹부분이 발생된 후 뿌리부분이 분화되기 시작
⑤ 완전한 식물체의 생성
⑥ 충분히 성장 할 때 까지 계대배양을 하고 순화처리 후 외부에서 성장



   
소독후 파종
수분흡수
PLB 발생

   
싹부분 발생
식물체 생성
계대배양
[ 난의 무균발아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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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5. 25. 14:26 조경원예

이미 얘기했듯이 요즈음 산림복합업-조경업 관련 강의를 듣고 있는 데

새로울 것도 없고 뭐 대단할 것도 없는 강의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미세한 부분에서 아니면 새로운 각도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느끼고 있다.


문제는 세밀하게 들여다 보면 그 분야가 너무나도 광범위한 데다가

아무래도 학창시절 때와는 달리 한번 듣는 것 정도로는 기억이 잘 나질 않아 

배운 것을 머릿속에 담아두기 위한 비상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래서 틈틈히 자료도 축적해 둘겸 기억에 도움도 될까 해서

새롭게 '조경원예'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고 그날 배운 것을 중심으로 

아니면 생각나는 항목들을 하나씩 이곳에 정리해 두기로 했다.


요즈음엔 인터넷을 중심으로 아주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어서

이곳에 잘 모아두면 두고두고 참고도 되고

기분 나빠지는 정치이야기 줄이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오늘은 우선 '식물의 수정과 발생'에 대해 살펴본 내용.


수업시간 강사님의 수정에 대한 이야기 중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붙으면

아래 위치한 씨방쪽으로 관이 생기며 그곳으로 정핵 2개가 이동하여 

씨눈과 배젖이 형성된다고 언뜻 말씀하셨다.


수분이 이루어지면 이동 통로가 만들어지고 

정핵이 한개가 아닌 두개가 그 통로로 이동하여 수정이 되면

씨눈과 함께 나중에 씨눈이 자라날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배젖이 형성된다는 사실!


예전 같으면 그냥 흘러들었을 내용인데 암술머리가 끈적거린다는 사실도 그렇고 

생식핵이 두개의 정핵이 되어 난세포 및 극핵과 결합한다는 사실 등에서

생명체의 신비랄까 눈에 보이지 않는 엄청난 메카니즘이 작동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씨식물의 중복수정이라고 예전에도 아마 배우긴 배웠을 거야.

근데 그 당시엔 이해력 부족으로 제대로 이해를 못했거나

아둔해진 기억력으로 다 잊어 버린 것이 되었기에 

오늘 새롭게 공부를 한번 해봤다. 

중학교 3학년 수준의 생물공부를... ㅋ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는 것도 좋을 듯....

강의내용이 아주 쉽게 되어 있으나 용량상 링크로 처리함 .


식물의 수정과 발생 : http://www.youtube.com/watch?v=zB-J9CVn8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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