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예를 잘 하려면 많은 종류의 수목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대는 데
지구상에 식물의 종류가 대략 35만여종이나 된대니 모두 알 수는 없는 일이고
대략 나름의 분류체계를 세워 중요식물이라도 조금 알야야 될 것 같다.
일반적으로 그냥 내 머릿속에 분류되어 있는 식물의 종류는
나무, 꽃, 풀, 채소, 과일 정도라고나 할까?
근데 학문적으로 이러한 분류는 말이 안되고
종, 속, 과, 목, 강, 문, 계. 이런 분류가 있지만 실용성이 의문시 되고
조경원예를 배우면서 들어본 분류로 교목, 관목, 지피식물, 등과
귀농 측면에서 관심있는 식물로 과수나무, 약용(허브)식물, 채소류 등이 있다.
요즈음 이런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니
정말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식물들이 나를 헷갈리게 한다.
한꺼번에 모두 알 수는 없는 일이고
오늘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은 식물이나마 기억을 위해 몇개 적어보면
삼색버들, 목백합, 박주가리, 골든베리 등이 있다.
삼색버들은 버드나무의 돌연변이종으로 색갈이 아름답고 자생력이 뛰어나
관상수로서의 가치가 높은 식물이며
목백합(튤립나무)은 공기중의 공해물질을 흡수하며 생육이 잘 되고 좋은 꽃향기와
가을엔 단풍이 아름다워 가로수의 수종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하며
박주가리는 개하수라고 불리우는 잡풀인데 남성들에게 아주 좋은 약효가 있으며
꽃과 열매의 향기가 좋아 술을 담가 먹으면 하수오 뿌리 보다 좋대네.
이외에도 팥배나무(먼나무), 이팝나무, 산사나무, 눈향나무 ... 등
요즈음 듣고 배우는 나무들이 많은 데 하낫씩 배워나가는 기쁨이 괜찮다.
목백합
박주가리
삼색버들
이팝나무 - 박통이 청와대에 식수한 뒤 요즈음 관청에서 엄청 인기를 끌고 있다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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