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 12:06
여행잡담
여름휴가는 대략 7월말~8월초가 피크라더만
이번에는 낭짜를 잘 정한 것인지 잘못 정한 것인지
무주는 비가 내리고 계속 흐려서 저녁땐 추울 정도 였다.
그래서 방안에 쳐박혀 가지고 간 책이나 읽으면 진짜 피서였겠지만
천성이 이렇다할 계획없이도 잘 돌아다니는 우리 부부인지라
둘째 날에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다.
아침에 숙소를 나서서 구천동 33경을 역으로 나제통문까지 훑어본 다음
반딧불랜드, 그리고 나제통문을 지나 무풍면 쪽으로 갔더니 호두마을이 있고
그곳에서 또 다시 험한 산길을 넘어 샤또무주, 아름다운 미알레 펜션을 구경한 다음
리조트로 돌아와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 향적봉 등반을 하였다.
저녁식사 후엔 리조트내 상가거리를 거닐다 통키타 음악도 듣고
마술도 보고 회전목마도 타고... 하며 시간을 보냈다.
구천동 33경
출처: http://www.mujutour.co.kr/index.sko?menuCd=AA010020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