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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 15:49 카테고리 없음

9월이 되었다.


하늘은 높아지고 날씨도 좋아졌는 데

올해 들어 매일 매일 일기쓰는 기분으로 하루 한편씩 올리던 포스팅을

당분간 중단해야 될 상황에 처하였다.


이유를 열거해 보면 별다른 것은 아니고


첫째 아무래도 좀더 배워야 겠다는 생각에서 지난 달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고

세계사이버대학에 등록을 하였는 데 매일 수업 따라가기가 만만치 않을 듯 하다.


사이버대학 편입학과는 '환경조경원예학과'이며 

편입학한 것이므로 향후 1년을 수강해야 한다.


http://www.world.ac.kr/jsp/main.jsp




둘째 사이버대학 다니기만도 벅찰텐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인터넷 강의를 몇 과목 수강신청하였더니 이것 또한 만만치 않은 학습량을 요구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시어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다.

무료강의도 있고 유료강의도 있다.


http://edu.kocca.or.kr/servlet/controller.homepage.MainServlet  





셋째 또한 9월부터는 오프라인 상으로도 무지 바빠질 듯하다.

오프라인상으로는 주로 노는 일에 몰두 하느라 바쁠 예정이어서 

그리 되면 포스팅을 자주 거를 듯 한데 어차피 약속이 깨어지는 것이고  

지난 8개월동안 이곳에 올려놓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제대로 검색만 하려해도

쉽지 않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조금 쉬어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따라서 당분간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사이트나

링크해 놓은 사이트 등에 가 보기 또는 올려놓은 사진 클릭해서 확대해 보기라든가 

올려놓은 음악듣기 등으로 무료함을 달래면서 

다음 포스팅 개시를 기다려 주시면 고맙겠다.

 







posted by 백발노인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런 가사로 시작하는 조용필의 노래가 있다.


제목은 '서울 서울 서울'이고

작사자는 양인자로 알려져 있는 노래인 데

가사와 멜로디가 아름다워 가끔 흥얼거려 보는 곡이다.


오늘은 아침에 일산을 나서서

때마침 부산 학회에 내려가 버린 효은이 차를 몰고

부천, 풍납동, 잠실, 신논현역을 돌아 다니며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 


공연히 싸돌아 다닌 것은 아니고

친구들 혼사와 나의 가정사 등이 얽혀 

서울에서 나름 바쁘게 돌아다닌 하루였다


모처럼 꽉 막힌 교통체증을 맛보면서도 짜증이 나기보다는

예전 서울에서 살며 지내던 시절이 생각나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은 걸 보면 역시 추억은 아름다운 거다.


근데 이처럼 복잡한 서울에서 사람들은 왜 살까?

하루정도 옛 추억에 잠겨 막힌 길을 다닐 수는 있어도

매일 이렇게 복잡한 거리를 지나며 살아가라면 정말 못할 짓이다.


대도시인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조금은 측은하게 느껴지면서

갑자기 '서울 서울 서울' 이란 노래가 쓰레기더미에서 피어난 한 송이 장미같은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 대한민국 민주주의 song..O.K.??




노래 듣기 : http://www.youtube.com/watch?v=djMNxO9a4qA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
이별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 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베고니아 화분이 놓인 우체국 계단
어딘가에 엽서를 쓰던 그녀의 고운손
그 언제쯤 나를 볼까 마음이 서두네
나의 사랑을 가져가 버린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오오오 never forget of my lover 서울

이별을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고
차 한잔을 함께 마셔도 기쁨에 떨렸네
내 인생에 영원히 남을 화려한 축제여
눈물 속에서 멀어져가는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오오오 never forget of my lover 서울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 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 곳
서울 서울 서울 사랑으로 남으리
오오오 never forget of my lover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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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8. 31. 09:28 그나머지

디지털제품의 발전으로 인간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머리를 쓰지 않는 탓에 치매끼를 보이는 것을 '디지털 치매'라고 하나.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통에 자기 가족들 전화번호 하나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대는 데 

이건 바로 나같은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 아닌가?


영국에서는 택시운전사 자격시험과목중 내비게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런던 골목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을 치루게 하는 데 

연구 결과 기사들의 해마 상태가 훨씬 양호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이 객지에 나갔다가 휴대용 전화기를 잃어버렸는 데

현지에서 일정은 물론이고 연락할 가족이나 친구 전화번호 하나 생각나는 게 없어서

아주 난감했다는 이야기도 비일비재하다.


그러고 보면 최소한 마눌님 전화번호라든가 

가족들 몇명의 전화번호는 필수적으로 암기해 두어야 하고 

이전 포스팅에 올려 놓았던 '건배사' 같은 앱을 사용하기 보다는

단 하나 건배사라도 제대로 암기하여 활용하려 노력해야 할 듯...


어제 저녁에도 준비해 놓았던 건배사 '일십백천만'을 써 먹으려 했는 데

갑자기 옆친구가 '일; 하루에 한번 하고 (하긴 뭘해?)......' 해 버리니

애써 암기해 두었던 건배사가 헷갈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걸 보면

정작 중요한 건강수칙은 불편하더래도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일인 것 같다.


근데 스마트폰 앱중에 '헬스도우미'라는 이름으로 만보계 앱이 바탕에 깔리고 

칼로리 계산, 체중계산..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앱이 있던 데

왜 일반 어플 리스트에서는 찾을 수 없지? 

(ㅋ... 이 못말리는 스마트폰 의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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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