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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도 여기에 쓴 적이 있었지만

'요즈음 무얼 하고 지내냐?' 라는 질문만큼 나를 당혹케하는 질문은 없다.

그래 나는 요즈음 무얼 하고 지낼까?


오늘 저녁 술 한잔 하면서 친구로부터 받은 질문인 데

그래서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열거해 본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 미사는 생략하고 건지산 산책가서 아침을 먹다.

이곳 저곳 전화 할 곳이 많아 오전 시간 한시간 가량 전화 통화.

잠깐 색소폰 연습실에 들러 짧은 시간 연습.

수요 점심 모임에 가서  친구들과 근황 이야기.

오후엔 숲정이 성당에서 노인분들에게 색소폰 연주로 봉사활동

저녁 땐 어머님 찾아뵙고 과일좀 가져다 드림.

그리고 '놀터'라는 가맥집에 가서 친구 들과 한잔.


그 와중에 받은 질문: '요즈음 무얼 하고 지내냐?'

그래 내세울만하게 하는 일이 없네... ㅉ ㅉ

세상 x같다 생각하며 색소폰만 불고 있지말고 뭔가 좀 하래네..


곧 좋은 일을 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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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