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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학숙'에 해당되는 글 77건

  1. 2013.01.28 안락사에 대한 귀하의 생각?
  2. 2013.01.28 깨달음
  3. 2013.01.13 일주일에 한번 참례하는 주일미사 1
  4. 2013.01.12 가족간의 대화 3
  5. 2013.01.06 새해들어 처음 맞는 일요일
  6. 2013.01.05 벌써 1월 4일
  7. 2013.01.01 1월 1일

오늘 점심식사 모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중 안락사 문제가 대두되었다. 나 역시 평소에는 안락사 문제를 귀담아 듣지 않았는 데 요즈음 본가에 아버님이 꼼짝못하고  누워계시어 머머님이 무척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는 것을 보아온 터라 안락사 문제가 실감나게 다가왔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니 안락사(安樂死, euthanasia, 그리스어: ευθανασία →아름다운 죽음)란 불치의 중병에 걸린 등의 이유로 치료 및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생물에 대하여 직·간접적인 방법으로  고통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라고 정의 되어 있었다. 존엄사(death with dignity)라고도 표현된다 하는 데 안락사는 전세계적으로 논쟁의 주제가  되어있댄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네델란드와 벨기에가 안락사를 인정하는 법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에는 생명연장 치료를 거부해 자연사를 선택하는 존엄사가 폭넓게 인정되고 있다 한다.



근데 오늘 우리들간의 대화에서는 별다른 논쟁은 없었다. 의사가  2명 있었는 데 모두들 안락사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어 논쟁거리가 되지 못하였다. 이 사람들 의사 맞어? 자신들의 경험에 의하면 치매에 걸린 어떤 중환자를 두고 환자 가족들의 행동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죽음을 맞도록 하자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정의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꼭 한명은 있다는 것이다. 이사람이 얼굴울 붉혀가며 환자를 꼭 살려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서면 다른 사람들은 난감한 표정이 된다는 거다. 그런데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평소에 그리 열씨미 간호하던 사람이 아니며 뒤늦게 어디선가 나타나서 입바른 소리를 하고 치료비에도 별다른 보탬을 주지 못할 처지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야기가 대충 이런식으로 돌아가니깐 그자리에서 안락사에 대한 반대 의견을 펼치기는 쉽지 않았던 거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 해서 내가 안락사 반대론자라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전에는 남의 문제라고 막연히 생각해왔는 데  이즈음 현실적인 문제로 충분한 논쟁거리가 될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명쾌한 결론에 이르는 논리가 정리되면 한번 알려 주시면 고맙겠다.  


* 안락사에 대한 찬반 내용이나 각국의 사례등에 대한 요약은 위키백과 참조 

   http://ko.wikipedia.org/wiki/%EC%95%88%EB%9D%BD%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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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누구나 그렇듯이 나도 한 때 '깨달음'을 추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음양오행을 공부하고 기천문과 국선도 등을 섭렵하면서 흔히 말하는 개똥철학, 즉 삶이란? 그리고 나의 존재이유, 생명의 본질,... 등 등에 관해서 나름의 규정을 해보려는 시도를 해본 시절이었다. 사춘기 시절에나 가져봄직한 의문들을 다시 살려냈다고나 할까?


음양오행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정말 할 이야기가 무지 많았던 것 같다. 뒤늦게 배운 지식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명칭이나 습속 등이 쉽게 이해되는 기쁨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왜 학교에서는 이런 것들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지? (물론 내가 전공한 학과가 그런 분야와  동떨어져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기억나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요일의 명칭, 일월화수목금토에 대한 것이다. 음양오행이 고스란히 들어있으나 상생도 상극 순도 아닌 이 명칭의 배열순서에 대해 나름의 분석을 해보고는 이것이 또한 서양의 작명과도 흡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쁨에 몸을 떨던(?? 와!! 오버한다.) 시절. 타이거우즈가 매 결승전마다 음양의 대표적 색깔인 검정색과 빨간색 옷을 입고 승승장구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읽었던 책중에 숭산스님의 '선의 나침반'이라는 책에 나온 깨달음의 본질을 설명해 주는 이야기,  '영국의 경견' 이야기는 내가 주위사람들에게 몇번 써먹은 적이 있어서 지금도 기억이 난다. 하루종일 모형토끼를 쫒으며 경주에 시달리던 개 한마리가 어느날 생각을 바꿔 일상대로 달리지 않고 가만히 그 자리에 서 있다가 트랙을 돌아 온 모형토끼를 뒤돌아서 덥석 물었다. 그 개는 나름의 깨달음을 얻은 개라는 것이다.  모형토끼를 아직도 추구해야될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개가 깨달았다고? 하긴 어쩔 수 없는 운명의 굴레였겠지만... 하여튼 당시 '깨달음'은 나의 주관심사였으며 일상생활에서도 깨달음을 얻은 자는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라는 관점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려 했던 시절이었다. 


노력의 덕분이었을까? 집착의 후유증이었을까? 당시엔 책을 읽으면 한줄의 글귀를 읽어도 글쓴이가 왜 그렇게 표현했나 하는 이유가 쉽게 머릿속에 짚히는 것같은 느낌이 오던 시절이었으니깐... 그래서 가족들에게 내가 아무래도 깨달음을 얻은 것 같다 했더니 돌아온 마눌님의 말씀... '깨달은 사람이 집안 청소도 한번 안해줘요?' 한마디에 바로 깨갱... 깨갱이 머냐고.. 나도 한마디 했다 이거야. 즉, 아직도 깨달음을 못얻었다면 직장을 퇴직한 뒤엔 가족들을 홀연히 버리고 절에 들어가 깨달음을 추구하리라고 선언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내 나름대로 정리해본 사항 중에 하나인 '재미의 본질?'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적합한 실체가 손에 잡히지 않아서  DCD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보았는 데 DCD 란 Difference(차이),  Change(변화), Deviation(일탈)을 줄인 말이다.  우리말로는 변화라는 용어로 표현해 보고 있지만 위에 세가지 개념을 함께 어우르는 단어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나는 이러한 세가지 개념을 기본으로 한 재미를  맛보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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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새해들어 두번째 맞는 주일이다.


이번 주말엔 수원에 올라와 있는 관계로 오늘은 성복동 성당 11시 미사에 참례하였다.


사실 나는 신심이 깊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번 있는 주일미사에는 꼭 참석하려 한다. 별로 바쁠 것이 없는 상황인데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이렇다할 명상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나로서는 주일미사 1시간을 나의 명상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사시간중에 분심이 들면 안된다고 하지만 나는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중에  지난 1주일을 반성해 보고 다가올 1주일을 계획해 보는 시간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해가며 미사를 드리게 된다


오늘 강론시간에는 신부님께서 세례에 관한 말씀을 하셨다. 세례의 의미? 주님의 자식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그래서 과거와는 다른 새사람이 되는 것이랜다. 그래야 겠다. 그래서 매주 참석하는 미사를 통해 새로운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여기에 내가 매주 한시간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가면서 미사에 참례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매번 영성체할 때마다 다짐하는 것이지만 주님을 내안에 모셨으므로 새로운 한주에는 정말 경건하고 바른 자세로 삶을 영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곤 하지만 성당문을 나서기가 무섭게 잊어버리는 아둔함.. .그래서 미사는 가능하면 매일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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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나이가 들어 직장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면 아무래도 가족들간의 대화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상식적으로는 그렇다. 근데 우리집 현실은 그렇지 않다. 창유 그리고 은영이가 각각 결혼을 하여 분가를  한데다가 내가 전주에 내려가 있게 되어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집 현실만 그런게 아닐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이 부모가 젊어 한 때 열심히 살림을 일굴 때는 가족들간의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공부하랴 자신들만의 성장과정을 소화하느라 시간이 없다. 근데 부모, 아니 애비가 은퇴시기가 다가와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면 아이들은 출가하여 각각의 살림을 꾸리게 되고 마눌은 마눌대로 그동안 쌓아올린 자신만의 익숙한 세계로 빠져 들기 때문에 모두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

그중에서도 나의 경우에는 요즈음 전주에 내려가 따로 살기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만나 이야기 한다는 게 쉽지 않다. 다행이 어제는 은영이를 태우고 남양주에 다녀왔고 오늘은 수원에서 아침을 먹으며 효은이와 이야기를 해 보았고 이따 저녁에는 창유를 만날 예정이어서 이번 서울 나들이에는 아이들을 모두 만날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그래서 새삼 생각해 본 주제가 가족들간의 대화이다.    

과거 우리 가족은 가족끼리 모여 이야기하는 게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많았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근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초중등 시절, 즉 어렸을 때에는 비교적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으나 고등학교 시절부터는 모두들 바빴던 탓인지 함께했던 시간이 적었던 것 같다. 특히 내가 독일에서 근무하게 된 2004년부터 2007년간에는 아이들이 모두 자란 탓도 있었겠지만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눌 시간이 무척 귀했던 것 같다. 그래도 다들 제자리에서 자기의 위치를 잘 지키며 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즈음에 와서 내가 생각해보는 문제는 이전에 우리 가족들간의 대화라는 게 그 목적이 무엇이었고 그 효과는 무엇이었겠느냐? 그리고 앞으로 우리 가족들간에는 어떤 내용의 대화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 게 좋겠는가 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고 서로 댓글도 달고 하는 방식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우리 부부가 좀 더 부진런히 몸을 움직여 아이들과 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이자리에서 다짐하건데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들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자세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 과거에는 그렇지 못했거든... ^ ^

* 윗 사진들은 내가 쌩페테르부르크 방문시 에르타미주 박물관에서 찍은  것임.

   그림이 있는 데 어찌 음악이 없을소냐?  내가 연주한 Stardust +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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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어제 효은이와 마누라가 전주에 내려왔다.

우리는 아침 10시 반 미사에 참석했고 

오후 1시 반에는 시집간 딸 은영이가  내려왔다.

은영이는 출산을 앞두고 잠시 휴직을 하고 있어 전주에 내려온 것이다. 


아이를 가진 은영이가 먹고싶다 해서 어머님을 모시고 베테랑 분식점에 가서 

칼국수와 만두 그리고 쫄면을 먹었다.

그곳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한참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점심을 먹은거다.


식사후 한옥마을을 잠시 걷다가

파리바케트에 들어가 빵을 사고 2층 커피샵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나는 짜투리 시간에 연습실에 가서 연습을 하고 

출근을 해야하는 효은이는 6시 10분 버스로로 수원엘 올라갔다.

새해들어 처음 맞은 일요일을  그렇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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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 4일이네.

오늘은 금요일이라 다른 주 같으면 서울에 올라갔어야 할텐데 

이번주엔 아이들이 내려온다 했기에 그냥 전주에서 하루를 보냈다.

아침부터 있었던 일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오전엔 승마장에 가서 말을 탔다.

'복순이'라는 조금 특이한 말을 탔는데 이제까지 타던 말과는 성질이 퍽 다른 말이었다.

말의 몸집은 작은 데 반동이 크고 보폭이 짧으며 부지런히 뛰는 말이었다.


내가 말타는 것을 누가 찍어주는 사람은 없고 걍 승마장을 한컷 찍어봤다.


승마후 기봉이를 만나 점심먹고 당구를 쳤다.

내가 2:0 승



다시 롯데 시네마에 가서  '레미제라블'을 보았다.

뮤지칼인데 엉성하더라는 둥 지루해서 혼났다는 등의 평이 있어

내심 걱정을 했었는 데 너무 기대를 하지 않은 탓인지 

영화의 화면과 대사처리 등이 무척 재미있었다.


아마도 브로드웨이 뮤지칼의 특징을 모른채 일반 영화를 기대하고 갔던 사람들은

다소 실망할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생태탕에 소주 한잔 걸쳐 먹은 뒤

전라색소폰 연습실에 가서 밤 11시까지 놀다가 들어오고보니

하루가 제법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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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새해가 밝았다.

예년같으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을텐데 올핸 그런 것도 없네.

매일매일을 재미있게 열씨미 그리고 충실히 살면 되는 거지.

새해에는 시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알차게 활용해 보기로 하자.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자산이 시간이라는 걸 깨닫고 소중히 사용하기로 하자.

독서도 열심히 하고 블로거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자.



점심먹으러 가는길에 전주천변을 걸어가면서 사진 한컷



아침에 내린 눈이 오후들어 녹기 시작했다.

모처럼만에 눈사람을 한번 만들어 볼까?

처음에 작은 눈덩어리를 굴려서 점점 커지면 그 무게도 결코 무시 못하겠더만.

누군가와 협동작전으로 눈을 굴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혼자서는 결코 눈사람 하나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한겨울에 눈사람 만드는 게 엄청 좋은 운동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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