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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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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먼저 서울로 올라가셔서 안 계시는 오늘 같은 날 아침에는 

새벽미사 후 편백나무 숲길을 홀로 걸어도 좋겠지만

그것 보다는 구이동 밭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 역시 기수를 남쪽으로 돌려서 구이동으로 향했다.


어제 저녁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시냇물은 흙탕물이고

산기슭에는 연무가 걸쳐 있었다.






요즈음 장마철이라 그런지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서 일할 맛이 나는 데

조금만 지나면 다시 땡볕이 나와 무척 후덥지근하다.


매번 별다른 계획없이 그곳에 가지만 

가서 보면 잡초만 제대로 뽑으려 해도 사실은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다.


언젠가 이야기 했듯이 잡초 함부로 뽑기에도 나의 삶이 부끄러운지라

잡초를 모두 뽑아버리지는 않고 조금씩 뽑고 있다.  <-- 이게 말이 되나?






몇그루 심어본 호박과 옥수수가 다소 늦게 심어서 그런지

그럭저럭 잘 자라고 있다.  <-- 이것도 표현이 좀 이상함.


아마도 수확을 해서 옥수수나 호박을 먹어볼 확률은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쑥쑥 자라는 재미에 밭에 나가면 제일 먼저 찾아 보게 되더래니깐...






그리고 밭에 가는 새로운 즐거움을 하나 만들어 놓았는 데

아파트 베란다에서 다 죽어가던 화초를 그곳에다 한번 심어 놓고

과연 얘들이 다시 살아나는지 지켜볼 작정이다.




 


밭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농사짓는 게 힘든 일이라는 것.

더구나 요즈음엔 멧돼지까지 출현하여 이곳 저곳을 파헤쳐 놓는 데다가

감나무 밭에 잡초도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어

그저 느긋한 마음으로 자연을 즐기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하겠다. ㅋ






휴~~

별 생각없이 찍어 본 사진을 가지고

한 건 엮어 이야기 꾸려가며 포스팅 하기 힘드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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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27. 22:12 진실탐구

요즈음 음주운전을 할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어제는 장수에 다녀 오면서 음주운전 할 일이 생기더니

오늘도 음주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에 처했다.


음주운전은 크나큰 범죄행위이다.

적어도 우리는 각종 매체나 주변에서 들은 교육때문에 이건 안다.

그래 앞으로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자.


그래!!

음주운전 하지 말기....


머... 여러 이야기 적어야 되는 데

오늘은 술도 취했고 이만 자야겠다.

며칠전 스크랩해 두었던 글 하나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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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수사권 조정, 청장님 덕에 물 건너가겠군요"


"대통령-경찰청장-서장-일선 경찰의 연쇄적 갑을관계가 우리를 망쳤다"


청장님, 많이 당황하셨죠? 재임 시절 국민에게 공감받는 치안 서비스를 그토록 주장하셨는데 공감은커녕 많은 국민에게 공분의 대상이 되었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우시겠습니까. 퇴임 이후 서울과 대구에서 출판기념회까지 열며 저희에게 "새 출발을 응원해달라"고 문자메시지도 보내셨는데, 이제 그 새 출발을 재판정 피고인석에서 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견디기 어려우실 겁니다.

엄정한 법집행은 주폭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었나

 

그런데 청장님, 지난 14일 검찰에서 발표한 수사 결과 발표문을 읽는 저도 참으로 당황스러웠습니다. 발표문을 읽다가 심장이 두근거려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 와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재임 시절 그렇게 강조하셨던 지휘 철학 '엄정한 법집행'은 '주폭'과 공원 노숙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었나요? 또 다른 지휘 철학인 '협력'은 국정원과의 협력을 의미한 것이었나요?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참, 청장님이 내신 책 제목이기도 하죠? 책은 많이 팔렸나요? 청장님 재임 시절 서울청 대부분의 간부가 손에 들고 다녔으니 그것만 해도 변호사비는 충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신고받은 내용만 갖고 수사하니까 주폭이 근절되지 않는 거라고, 신고 내용에 국한하지 말고 숨어 있는 피해자까지 낱낱이 찾아내 구속시켜야 한다고 지시하셨지요.

국정원 사건에서도 숨어 있는 댓글을 낱낱이 찾으려면 키워드 100개는 고사하고 1천 개로 검색해도 모자랐을 겁니다. 고발 내용에만 국한하지 않았다면 검찰 수사로 이렇게 개망신 당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 말입니다. 경찰 수사의 '흑역사'는 고문기술자 이근안과 더불어김용판이 장식할 것이란 말까지 나돕니다. 한 개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11만 경찰 구성원들을 시궁창에 넣어버렸다는 비난도 있습니다. 청장님 덕분에 한 걸음 한 걸음 어렵게 내딛고 있는 수사권 조정은 '개나 줘버리라'는 국민의 야유에 직면해 있습니다. 청장님께서 정치권과 밀거래를 했다는 소문의 진실도 차차 밝혀지겠지요.

청장님께서는 '검찰이 짜맞추기 수사로 나를 천하의 흉적으로 몰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무리 억울하신들 저희보다 억울하시겠습니까. 시키면 시키는 대로, 까라면 까면서, 묵묵히 경찰 업무만 수행해온 저희가 갑자기 국기 문란의 조연이 돼버렸으니 말입니다. 사실 청장님이 뭘 시키든 충실히 이행했던 저희 아닙니까. 청장님이 하나만 말해도 열을 알아서 해주는 충직한 부하였습니다.

청장님이 주폭 척결을 외치자마자 한 달 만에 100여 명을 구속시켰지요. '경찰관 음주운전금지'를 명하셨을 땐 단체로 일어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음주운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기도 했지요. 청장님이 시를 좋아하신다는 이유로 아침 회의 석상에서 너도나도 일어나 시를 외우는 곳이 서울경찰청이었습니다. 청장님이 강조하신 말씀을 청동으로 조각해 서울경찰청 벽면에 부착할 정도이니 얼마나 흐뭇하셨겠습니까.

시 좋아하는 당신 위해 아침마다 시 읊던 간부들

그런데요, 청장님. 청장님이 모르신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청장님이 좋아하시는 시를 외우는 간부들을 쳐다보며 "저런 배알도 없는 인간"이라 비웃었고, 청장님 말씀을 새긴 청동 부조를 보면서는 "청장 바뀌면 없어지겠군" 추측했습니다. 심야에 아무도 예상치 못한 국정원 수사 결과 발표를 접한 직원들이 "중대한 사안이라 신속하게 발표한다"는 청장님의 말씀을 정말 믿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청장님 앞에서 아무 말도 안 하니까 정말 저희에게 아무 생각도 없어 보이던가요?

몇몇 간부는 청장님의 불법 (또는 최소한 부당한) 지시에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동조하고 동참했는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뭔가 이상하다'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다만 말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저희는 상급자의 지시에 "예, 알겠습니다"라고 복창하는 것에 익숙할 뿐 "안 되는데요"를 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배운 적도 없고, 본 적도 없고, 해본 적도 없으니까요. 아마 청장님은 저희가 만만하셨을 겁니다. 청장님의 어떤 지시에도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생각하셨겠지요. 그리고 실제 그리 됐던 것 같습니다.

불만이 있으면서 왜 말을 안 하냐고요? 저희에게도 나름 사정이 있습니다. 기껏 용기 내어 '그건 아닌데요'라고 말해봤자 조직 내 '진상'으로 낙인찍힐 뿐이죠. 진상이 되고도 용기를 접지 않으면 결국 징계나 파면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찌라시' 정보를 너무 사랑하셔서 청장님처럼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계시는 조현오 전임 청장님을 기억하시지요? 그분이 갑자기 '실적주의'를 도입하며 전국 경찰관을 못살게 굴 때 반대 의견을 표시한 경찰관들은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파면됐습니다. 청장님들이야 퇴임 뒤 또 다른 공직에 취임할 수도 있고, 그게 안 되면 대기업 고문으로도 갈 수 있지만, 저희 같은 하위직들은 어디 그렇습니까. 한마디로 저희는 윗사람에게 찍히면 끝입니다. 승진이든 인사든 징계든 모든 게 서장님, 지방청장님, 본청장님 마음먹은 대로이니 저희가 어떻게 함부로 입을 놀릴 수 있겠습니까.

청장님은 저희에게 속으신 겁니다. 청장님 칭송이 자자하고, 청장님이 하시는 말씀은 성경 구절이 되며, 청장님의 생각은 솔로몬의 판단이 될 지경이니 청장님도 속으실 만하지요. 그러니 정말 억울하시겠습니다. 청장님의 잘못이라면 직원들의 침묵을 찬성으로 받아들이고 몇몇 간부의 아첨을 직언으로 받아들인 것뿐인데, 조직을 팔아먹은 천하의 '배신남'으로 낙인찍혔으니 얼마나 억울하시겠습니까.

용기있게 이견을 말할 수 있는 조직이어야 한다

이 억울함을 벗어날 길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의 후속으로 <청장이 모른다고 없는 것이 아니다>를 출간하시는 겁니다. 청장님의 의견에 용기 있게 반대하는 경찰관, 혹은 마음속으로만 불만을 삭혀온 많은 하위직 경찰관이 마음 놓고 말할 수 있는 조직, 정책결정자의 참모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조직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힘써주시는 것 말입니다.

아마 청장님도 어떤 점에선 어쩔 수 없으셨겠지요. 청장님에게도 '절대 갑'인 대통령이 있었을 테니까요. 대통령이 경찰청장을 임명하도록 돼 있으니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 톡 까놓고 이야기하시죠. 법률상 동의를 얻게 돼 있는 경찰위원회는 허수아비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시민의 뜻보다는 절대갑의 심중이 중요한 것은 당연하겠지요. 집에서 기르는 개도 밥 주는 주인을 알아보는데, 하물며 인간이야 왜 안 그렇겠습니까.

어디 청장님뿐이겠습니까? 지금도 청장이라는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많은 경찰관들이 갑의 심중을 읽어내는 데 전심을 다하고 있을 겁니다. 수많은 전임 청장이 그랬고, 앞으로의 청장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대통령을 정점으로 경찰청장, 지방청장, 서장, 최일선 경찰관들까지 한 줄로 연결된 수많은 '갑'과 '을'의 릴레이에서 자유로운 경찰관이 어디 있겠습니까. 청장님도 중앙집권적 경찰 구조의 희생양이면서 하의상달이 막힌 비민주적 경찰조직의 일원이었을 뿐인데 '천하의 흉적'으로 몰리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지시겠지요. 청장님이 시민의 뜻에 따라 시민의 손으로 임명된 서울청장이었다면, 한 사람만 바라보며 경찰 생활을 하다 시궁창에 빠지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너무 낙심하진 마십시오. 언젠가는 절대갑을 위해 충성하는 경찰이 아닌 시민의 손으로 임명하고 시민의 뜻으로 운영되는 경찰로 거듭나는 때가 오지 않겠습니까. 경찰관들이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법률과 양심에 따라 법을 집행하고, 토의와 토론을 거쳐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찰, 언젠가는 우리 국민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청장님처럼 불행한 서울청장이 다시는 나오지 않는 날 말입니다.

경찰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한 청장님이시니, 비록 퇴임하셨지만 그런 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날이 오면, 청장님과 함께, 다시 한번 외쳐보고 싶습니다. 존·엄·협·공('존중·엄정·협력·공감'을 뜻하는 김용판 전 청장의 지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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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6. 26. 23:50 진실탐구

조중동 기사 헤드라인이 마치 사전에 짠 것처럼 동일하다.

3개 신문사가 각기 별도회사로 운영될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며칠전 내가 이곳에서 언급했듯이

김정일이 NLL 지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하자는 제안에 대해

동의의사를 표현했다는 사실을 가지고


저렇게 요상한 말장난으로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NLL에 대한 망발을 한 것처럼 호도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얘네들이 정말 왜 이럴까?

제 정신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신보도지침 같은 언론규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와중에 한켠에서는 언론인 시국선언이 나오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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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게이트 편파보도 기자회견과 언론인 시국선언


[기자회견문]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파괴를 외면하는 언론은 역사의 심판을 각오하라!


국가정보원의 악질적인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국민들의 규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이 사건의 본질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 공개로 맞불을 놓았다. 이마저도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것이 드러나고, 위법성과 국익 침해 논란까지 낳게 되자 새누리당은 부랴부랴 국정조사에 재합의했다. 전(前) 원내대표 간의 합의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국정조사를 거부한 지 일주일만이다. 


그러나 국정조사 합의는 국정원 게이트의 시작일 뿐 지금까지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과 정권의 이익을 위해 정치적 신의와 상식까지 저버린 새누리당이 또 어떤 핑계로 진실에 대한 접근을 방해할 지 알 수 없다. 또한 NLL 물타기와 YTN 보도통제 시도에서 보듯 국가정보원은 또 어떤 악의적인 수법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자신들의 만행을 감추려고 할지 의심을 거둘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언론이다. 조중동은 말할 것도 없고 소위 공영방송이라고 하는 매체가 권력 눈치보기와 코드 맞추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KBS는 국정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수사결과 발표 등 도저히 보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만 소극적으로 보도했다. MBC는 시사매거진 2580에서 예고까지 나간 국정원 아이템을 통째로 삭제하기도 했다. 공정성을 지키고 시청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공영방송으로서 명백한 직무유기다. 이번 불방 사태의 책임자인 심원택 부장은 즉각 물러나고, 김종국 사장은 시청자에게 사과하라. 더 놀라운 것은 국정원 직원이 YTN 기자에게 전화하여 보도 내용에 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국정원이 YTN 보도국 회의 내용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언론사 내에 정권의 끄나풀이 있거나 불법사찰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는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보도개입 사태에 대한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 모두는 선배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강력히 촉구한다. 


- 국회는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와 이를 은폐, 묵인하기 위한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라!


- 검찰과 사법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사건의 책임자 및 이른바 ‘몸통’에 해당되는 자들을 강력히 처벌하라!


- 언론은 정권의 호위대, 민주주의 파괴의 공범 역할을 그만두고 민주주의의 충실한 수호자로 복귀하라!


- 국정원은 더 이상 진실을 감추려 하지 말고 국정조사 결과를 기다리며 자중하라. 또한 YTN 보도국의 회의 내용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사실대로 해명하라!


-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의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헌정질서를 지켜야 할 국가원수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취하라!


- 위와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우리 언론계의 모든 시민사회단체들은 강력히 연대하여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할 것이다.



2013년 6월 26일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미디어기독연대, 미디어문화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 바른지역언론연대, 방송독립포럼,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광장,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넷,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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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