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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7. 15:25 옛이야기

주말에 서울에 올라 갔다가 토요일 저녁에 내려온 건 전에 없던 일이다.

덕분에 모처럼 여유로운 일요일을 보내고 있는 중....


오전에 주일미사 가기전 티브이 리모콘을 만지작 거리다가

오랫만에 보게 된 두 편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쿵후 팬더'


두 편 모두 집안 어딘가에 DVD로 소장되어 있는 작품으로

예전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남아있는 영화여서

채널을 번갈아가며 한꺼번에 두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어찌 그리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콕콕 와 닿는 명언으로만 구성되어있는지

예전과는 달리 대화의 내용에 촛점을 맞춰 새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는 데..

'하느님이 주신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여 최선을 다해 사는 게 인생'이라든지..

'우연이란 없으며 모든 것은 자신이 믿는 대로 이루어 진다.'라는 대선사의 말씀 등


동양풍의 영화 쿵후팬더와 서양풍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

옛날풍의 영화 쿵후팬더와 현대풍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대비해가며 보는 재미를 즐겨 본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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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7. 7. 14:58 진실탐구

어제 오후 서울에서 내려오느라 터미날에서 티케팅을 하였는 데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된댄다.


하릴없이 터미날 지하상가 책방에 들러 책을 몇권 샀는 데

최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부록으로 실어 주목을 끈 바 있는

시사인 303호도 곁들여 샀다.



전주로 내려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읽어보려 샀으나

저녁 늦은 시각이라 실내등을 모두 끄고 달리는 데다가 글자체도 작고

아무래도 흔들리는 차안에서 글을 읽기가 쉽지 않아 포기하고

정상회담에서 오간 대화내용을 유시민씨가 해설한 동영상을 보며 내려왔다.


집에 돌아와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연합뉴스라든가 오마이 뉴스 등에서도 이미 회의록 전문을 보도한 바 있었는 데

사실 그 내용이 일반 궁민들 수준에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분야의 전문가라든가 당시 참여 당사자 등의 해설과

무엇보다도 언론의 해설이 중요하다 싶은 데 최근에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시피 

정상회담의 내용을 왜곡한 새누리당이 무리수를 두었다는 쪽으로

논의의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시사인 편집국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보도한 배경을 설명한 부분을 올려본다.


"이처럼 공개 자체가 비판을 사는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의 보도 방식을 놓고 고민이 적잖았다. 하지만 200자 원고지 400장 분량의 방대한 회의록을 몇 시간에 걸쳐 읽고 난 후, 독자들에게도 ‘날것 그대로’ 전달하자는 쪽으로 편집국 의견이 모아졌다. 적어도 <시사IN> 기자들의 독해에 따르면,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과 서상기 의원이 의원직을 걸고 주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나 ‘국가 원수의 굴종’은 회의록에 없었다. 그런데도 보수 신문과 방송은 앞뒤 문맥 다 자르고 일부 입맛에 맞는 단어만 골라 여당 주장이 맞다고 대서특필을 한다. 하니, 이 회의록에 대한 <시사IN>의 관점은 기사에서 전하되, ‘팩트’에 대해서는 독자가 직접 읽고 판단케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7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이번 호 특별부록으로 긴급 제작한 데는 그런 취지가 담겨 있다. "

<출 처 :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31 >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에 대한 유시민씨 해설 동영상 

클릭!! ==> http://www.ustream.tv/embed/recorded/35338553





연합뉴스 2007년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 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0842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0637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0640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064300001.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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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1177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0644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1198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064600001.HTML?from=search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5/0200000000AKR20130625127200001.HTML?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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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
2013. 7. 6. 09:24 옛이야기

어제는 서울에 올라와 예전에 자주 다녔던 음식점에서 

직장 동료들과 저녁식사에 술 한잔 걸치고

옛 생각에 잠겨 모처럼만에 추억의 고스톱 게임을 한번 했다.


예전엔 전두환, 이주일, 노태우 고스톱 등 여러가지 종류의 고스톱도 많았고

고스톱 관련 재미있는 일화나 이야기들도  많았는 데


요즈음엔 직장 동료들끼리 고스톱을 함께 하는 문화는 사라진지 오래고

술좌석도 그리 많지 않대니깐..,, 

그래 세상이 맑아지고 있는 건가?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 고스톱을 하다 보니 따따블이니, 못먹어도 쓰리고... 등

예전처럼 날카로운 분위기는 사라지고 화기애매한 분위기 가운데 

점수계산도 다소 틀려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간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국정원 정치개입 문제니

NLL사태의 전말 등에 관한 각자의 견해도 이야기 해 가면서...


시작하면서 딱 1년만 하쟀는 데 식당 종업원들이 퇴근한다 해서

1년을 다 마치지 못하고 11월엔가 에서 그만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모습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돈은 얼마나 땄느냐고?

뭐 내가 별로 딴 돈은 없고  막판 내가 7점인가 났었는 데 그걸 받지 않고서도 

전주 왕복 차비 정도 벌었으니 일단 흑자 경기로 기록해 둘 만한 경기라 할 수 있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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