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6. 23:47
전북장학숙/생활의 재발견
어제 효은이와 마누라가 전주에 내려왔다.
우리는 아침 10시 반 미사에 참석했고
오후 1시 반에는 시집간 딸 은영이가 내려왔다.
은영이는 출산을 앞두고 잠시 휴직을 하고 있어 전주에 내려온 것이다.
아이를 가진 은영이가 먹고싶다 해서 어머님을 모시고 베테랑 분식점에 가서
칼국수와 만두 그리고 쫄면을 먹었다.
그곳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왜그리 사람이 많은지
한참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점심을 먹은거다.
식사후 한옥마을을 잠시 걷다가
파리바케트에 들어가 빵을 사고 2층 커피샵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
나는 짜투리 시간에 연습실에 가서 연습을 하고
출근을 해야하는 효은이는 6시 10분 버스로로 수원엘 올라갔다.
새해들어 처음 맞은 일요일을 그렇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