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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31. 17:16 취미활동

남자라는 이유로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앞에 멍하니 서있네

언제한번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앞에선 미소를 짓네요

언제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제한번 그런날 올까요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어요


======================================================================

* 요 앞의 '나의 취미활동',  이 글 '남자라는 이유로', 그리고 다음에 나오는 몇개의 글들은

블로그 글 올리기 연습삼아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 2012. 12. 31일~ 2013 1.3일간 포스팅한 글들임.

음악은 저작권 문제로 음원을 별도 구입해서 올려야 되므로 이곳에 올리는 음악은 주로 제가

우리 연습실에 있는 열악한 장비로 녹음한 색소폰 연주곡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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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발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