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7. 00:47
취미활동
전주에 내려와 있으면서 내가 즐기는 취미활동은 등산, 골프, 색소폰이다. 처음에는 서울에서 배우다 만 동양화도 좀 해보려고 롯데문화센터에서 3개월 수강을 하였으나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지금은 중단된 상태이다.
지난 가을 부터는 뒤늦게 승마를 시작하였는 데 몸에도 좋은 것 같고 재미도 있어서 매주 2회정도 꾸준히 승마장에 나가고 있다.
교관의 말씀에 따르면 승마는 인마일체이며 시팅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승마술도 꾸준히 연마해야 되는 것으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을 해야된다고 한다. 나에게는 아주 쉽게 승마를 배우는 것 같은 데 쉽고 빠르게 배우는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말씀도 해주셨다.
뒤늦게 승마를 배우다 낙마사고라도 당하면 어쩔려고 그러느냐고 말리는 사람도 있지만 건강에도 좋고 매순간 집중하고 긴장해야된다는 점이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맛이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승마를 계속할 작정이다.
2012년 8월 29일 내가 처음 승마장에 등록을 하러 가서 말고삐를 잡은 기념으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