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머지

웃음치료사

백발노인 2013. 6. 7. 23:23

지난달 서울에 올라가 웃음치료사 교육을 받았다는 것은 이미 밝힌 바 있고

오늘 그 결과물인 웃음치료사 자격증이 택배로 우송되어 왔다.


레크레이션 지도사와 펀리더십 지도사 자격증도 함께 보내져 왔는 데

나야 처음부터 자격증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웃음에 대하여 현장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었을 뿐인 데도


자격증을 세장이나 받고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흐흐흐~~








우리는 어떤 자격증의 취득과정이 쉽거나 돈벌이와 관련이 없으면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아니 우리가 아니라 내가...ㅋ


그런데 이번에 받은 자격증은 건강을 지키고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웃음과 놀이에 관한 자격증이라는 점에서 소중하게 생각키로 했다.


함께 교육받은 수강생들끼리는 카톡대화방을 개설하고

서로 정보도 주고 받으며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면서

젊은 친구들은 벌써 일선에서 뛰고 있기도 하던 데

나는 끼어들 입장이 아니어서 네트워크만 유지키로 하였다.


혹시 웃음지도사나 레크레이션 지도사가 필요하신 분은

내가 우리 동기생들 중에서 뛰어난 분으로 소개해 줄 예정이니

연락 주시기 바란다.


웃음치료사에 대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잘 설명된 글이있어서 여기 전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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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입니다.

 

웃음치료는 인간의 심리적,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역기능을 웃음을 활용해 순기능으로 바꿔주는 것을 말합니다. 웃음치료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사람들은 웃음이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고대의 의사 밀레투스는 ≪인간의 특성≫이라는 의학책에서 “웃음의 어원은 헬레(hele)이고 그 의미는 건강(health)이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웃음의 생리적 효과를 밝혀낸 것은 완치율이 0.2%에 불과한 강직성척수염을 웃음요법으로 치료한 노만커즌스 박사의 ≪질병의 해부≫라는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1968년에 나온 이 책은 발간이 되자마자 4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웃음요법의 과학성을 인정하지 않았던 의학계는 이 분야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됐고 미국 명문 의과대학 교수들이 웃음의 효능에 대한 임상적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스탠포드대 의과대학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웃음치료에 대한 체계를 세우게 됐죠. 이런 연구들은 날로 발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 의과대학 리버크와 스탠리 탠 교수는 웃음치료의 의학적 근거를 입증해 전환기를 맞았고, 웃음간호의 효시자인 패티 우턴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인도의 가정의학과 의사 마단 카타리아는 이 치료를 대중들에게 보급했고, 임상심리학자 스티븐 윌슨은 ‘웃음클럽’을 만들어 웃음치료를 보편적인 치료로 알렸습니다. 


서양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웃음치료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1970년대에 병원, 복지시설에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하던 게 시초가 됐는데 이를 정식으로 실시한 곳은 대구보훈병원이었죠. 이어 에덴요양원에서 전문적인 웃음치료사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2004년 7월 24일 한국웃음센터에서 최초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만들어 관련 연수를 열었습니다. 2005년부터는 주로 우울증환우와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웃음치료가 시작됐고 현재는 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보건소, 복지시설 등에서 이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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