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노인 2014. 5. 12. 09:44

퇴직후 별다른 일도 없고

전주시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순례길'을 걷는 게 주요 일과이다.

주말에는 서울에 가서 손주녀석 재롱보는 게 재미이고...


답답한 마음을 풀어보기 위해

내일부터 2주동안 제주도에 가서 올레길도 걷고 

이런 저런 생활을 해보기로 했다.


언젠가 이곳에서 적었던 버켓리스트 '제주도에서 일년 살아보기'의 예고편인 셈이다.

일단 오늘은 지리산 바래봉에 철쭉 구경을 가기로 했다.

바삐 나가봐야 하니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