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학숙/생활의 재발견

봄비가 내리네...

백발노인 2013. 3. 1. 10:50

모처럼 맞는 연휴..

마눌님은 은영이 출산이 임박했다며 내려오지 않고

나는 이번 주말 전주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블로그 통계를 한번 훑어 보니

하루 평균 들러주신 분이 60여분에 가깝고

올린 글이 38편으로 일단 하루에 한편 이상이라는 약속은 지킨 셈이다.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려는 근성..

박리다매라는 목표하에서 작업한 결과라 할까?


가끔 댓글 달기가 불편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 계신 데

댓글을 달지 않아도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사실 달아주신 댓글에 나 또한 답신을 올려야 한다는 부담도 있으므로...


이번 달에 들어서도 30편 이상 올려야 할텐데

아무래도 3월 부터는 스을슬 바빠질 수도 있어서

오늘처럼 시간 날 때 미리 건수를 좀 올려 놓아야 편할 것 같다.


밖에 봄비도 촉촉히 내리고

노래나 한 곡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