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도로주행

백발노인 2013. 8. 22. 18:37

길거리에서 우연히 도로주행 연수중인 차량을 보았다.

생각해 보면 저렇게 도로주행 연수할 때가 제일 즐거운 시기였다.


집에는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 안내 책자도 하나 사 두고

조만간 차도 하나 사야지 하며 희망에 부풀어 있던 시절...


나는 8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중고 일제 차량 한대를

그것도 미국에 연수갔을 때 하나 사서

이곳 저곳 몰고 다니며 무척 즐거워 했던 것 같은 데...


왜 요즈음엔 Grandeur를 몰고 다녀도 별로 즐겁지 않을까?

차량 청소 상태도 형편없고 말이야.


내부청소도 한번 철저히 하고 방향제도 하나 사서 비치해 보자.

옛날 기분을 되살려 보기 위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