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탐구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관진 장관은....

백발노인 2013. 7. 11. 23:00

문재인 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참여정부시절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관여한 인물들로서

오늘날 박근혜정부에서 요직을 맡고 있는 김장수 실장, 윤병세 장관, 김관진 장관에게

당시 논의된 NLL의 내용에 대해 진실을 말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이다.


자세히 읽어보면 참으로 기가 막힌 이야기다.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으나 내가 전에 들었던 내용이 사실이라면

세사람 중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의미에서

금번 문재인 의원의 요청에 대해 나름의 액션을 취해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상층부들이 기회주의적 출세주의자들로 가득 차 있다 하나

제대로 된 사람들도 얼마간 있는 것 또한 사실 아닐까?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njaein2&logNo=20191466143&categoryNo=51&parentCategoryNo=49&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문재인 의원의 요청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윗 링크를 클릭하시면 된다.

내친 김에 문재인 의원 블로그도 내 블로그에 링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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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자 기사에 이런 게 있었드만...

국방부에서는 이런 정도의 의사표시를 한 것 같은 데

왜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을까?


국방부 “장관급회담에서 NLL 고수” 김장수·김관진 우회적으로 치켜세워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국방부는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07년 정상회담 후속으로 열린 남북 장관급회담에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대령)은 “정상회담 후속으로 열린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우리의 주요 전략은 NLL을 기준으로 같은 면적, 즉 등면적을 공동어로수역으로 설정하자는 것이었다”며 “이는 NLL을 인정한다는 전제하에서 논의하자는 취지였는데, 북측이 이를 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국방장관은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다. 김관진 현 국방장관은 당시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실무 준비에 참여했다. 국방부가 이틀에 걸쳐 정례브리핑에서 NLL 논란을 설명하고 나선 것은 ‘두 사람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에도 NLL을 고수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날 브리핑에서 김민석 대변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말한 대로) NLL 밑으로 우리가 관리하는 수역에 공동어로수역을 만들자는 내용은 우리가 관할하는 수역을 북한에 양보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 결과는 우리가 NLL을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해 여권의 NLL 포기 주장에 국방부도 가세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 11일 김 실장과 김 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3인을 지목하며 “NLL 논란의 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들이 이런 상황에 이르도록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 비겁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142223435&code=910302